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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가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구민여러분! 기대와 소망으로 맞았던 새천년의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신사년 새해에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에도 구민과 구정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해 주신 여러분의 정성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00년 한해도 「힘찬도약 풍요로운 중구건설」을 목표로 각종 현안과제와 해묵은 주민숙원사업들을 착실하게 해결하며 새로운 중구도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흑교로 가로확장공사 보수동구간 개통을 비롯하여 광일초등학교 신축지의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자갈치 임시가설시장 착공, 주거환경개선지구내 도로개설 등 주민생활 편익증진과 상권활성화에 주력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2001년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중구가 세계 속의 중심구로 우뚝 서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금년도 우리구가 지향해야 할 구정운영 역점시책으로서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상권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그 기반위에서 다양한 문화축제행사와 관광자원화을 통하여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여 ◇더불어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조성과 ◇행정의 품질향상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부산 제2롯데월드는 작년 세밑에 착공되어 이미 본격 공사에 들어 갔고 자갈치 임시가설시장의 준공 및 본 건물의 착공과 프랜차이즈사업의 적극 육성, 그리고 국제시장의 테마거리조성 등을 통한 지역상권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구 홍보사절단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는 부산 국제영화제, 전국 4대 축제로 지정된 자갈치 문화관광축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관광축제 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와 지원은 물론이고, 지난 연말 제막식을 가진 새천년 상징조형물과 40계단 역사문화관의 건립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함께 숨쉬는 관광중구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자갈치해안의 친수공간이 완료되면 제2롯데월드와 함께 용두산공원, 광복로, 국제시장 등과의 관광벨트가 구축되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입니다. 종합복지프로그램의 개발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여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에까지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흑교로의 부평동 잔여구간과 주거환경개선지구내 도로개설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으로 주민생활편의를 돕고 소공원조성, 도심녹화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로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적기에 시행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앉아서 기다리는 구정이 아닌 발로 뛰는 기동력 있는 구정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단계별로 구정업무를 전산화하여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행정 내부적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신사고로 불필요한 규제와 형식은 과감히 버리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구민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구민본위의 서비스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21세기의 시작과 더불어 이제 민선2기도 그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도 우리 중구 450여 공직자 모두는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21세기를 맞는 신사고와 새 각오로 살기좋고 풍요로운 중구건설을 위해 다시 한 번 허리띠를 졸라매고 머리를 맞대어 나갈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한 웃음과 만복이 깃들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 드리면서 인사를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 292호

2001년 01월 (최종편집시간 : 2001.01.29)

열린구정

2001년도 주요시책, 희망의 해 만들것
2001년도 주요시책, 희망의 해 만들것 지역경제 살리기 역점추진으로 복지사회구현 부산 제2롯데월드 2005년말 완공을 목표로 착공하였고, 자갈치 가설 시장 준공과 함께 가속화되는 자갈치 시장 현대화 사업, 흑교로 확장 구간 개통, 고지대 주거환경개선지구내 도로 개설 조기 완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 문화의 획기적 개선 등으로 21세기의 중구는 부산의 중심구로서 위상을 되찾고 세계에서 주목하는 문화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 주거환경개선사업 성공적 추진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미래 중구가 발전해 나가야할 과제를 추진하기 위하여 발전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영주동 노후APT는 현재까지 금호, 동아 APT 6개 동이 재건축 되었으나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는 8개 동 851세대는 가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영주동 충효촌 재건축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게 된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총14개 지구 2,416동 4,490세대에 대하여 현재까지 1,202동을 개량하여 약50%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2004년을 목표로 현재 계속 추진하게 되고, 기반시설인 도로 개설사업은 총45개 노선에 6,045m중 40개 노선 5,625m의 도로를 개설하였으며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올해는 5개 노선 420m를 개설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 - 제2롯데월드-연간2만명 신규고용창출 부산 제2롯데월드 건립으로 연간 2만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되며 지방세 수입이 연간 1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21세기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며 국내의 필수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다. 중앙^광복^남포동과의 상호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자갈치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가속화하여 상반기 중으로 가설시장을 준공하고 입주하면 부산의 10대 관광명소로 위상을 제고하고 단순 수산물 전문시장에서 탈피하여 레저, 오락을 겸비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자갈치 프랜차이즈 사업의 브랜드 및 캐릭터를 개발하여 유명브랜드로 육성하고, 도심상가 특화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행정지원에 노력을 기우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이다.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 육성 - 40계단 역사문화관건립 40계단 역사 문화관을 4월경에 착공하여 중구의 옛 모습과 생활상을 재현하여 고부가 문화산업을 창출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하여 광복로 등 3개구간 1,920m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PIFF광장을 명소화하여 나가게 된다. 전국4대 축제로 지정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게 될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 그리고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구청장배 Hip Hop댄스대회를 확대 개최하여 지방단위 최고의 청소년 축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또한 사이버역사문화관 구축, 중구 변천사 사진전 개최 등 지역문화 창출 및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수미르공원, 제2롯데월드, 자갈치 연안, 국제시장, PIFF광장, 광복로, 용두산공원을 연계하여 해안 친수공간과 도심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가 구축되면 명실공히 세계속의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 - 저소득층종합복지프로그램-976세대지원 저소득층 종합복지프로그램 운영을 꾸준하게 추진하여 소외계층의 생활의욕을 고취시키고, 무료급식소 4개소를 운영하여 1일 200명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의 기본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 발굴을 확대하고, 적기에 지원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저소득 주민 융자지원, 보육시설 및 요보호아동 지원, 장애인 자립의욕 고취에 나서게 된다. 한편 생산적인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공공근로사업의 사업장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경로당 시설 확충, 공동작업장 설치 등으로 노인복지에도 꼼꼼히 살펴 볼 것이다. 여성복지에도 발전기금조성, 여성능력개발, 사회참여 기회확대, 건전가정 육성 등에도 빠지지 않고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의 품질향상운동 전개 - TQM운동을 적극추진-공무원 의식개혁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TQM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공무원의 의식을 개혁하고, 정보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행정환경 조성, 불합리한 규제사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나가게 된다. 디지털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고, 사이버상가 운영 활성화, 구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생활정보화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행정정보화사업 및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한편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자치구정을 위해 구민여론 수렴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타 운영도 내실있게 추진하게된다. 또한 주민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주민생활현장근무제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민원친절 평가함 설치, 30+30운동 추진, 용두산 파발마, 건설민원 119운영, 호적민원 처리결과 통보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새해에도 공공근로 사업 지속
새해에도 공공근로 사업 지속 우리구에서는 IMF사태 이후 실직자들에 대한 생계안정대책으로 공공근로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 해에는 4회에 걸쳐 116개 사업장에 12억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일 평균 166명 연 3만4천486명에게 공공근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직자와 저소득층 주민들의 어려운 생계를 지원하고 재활의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금년에도 증가추세에 있는 실직자들을 위하여 총 사업비 12억4천7백만원(국비691, 시비278, 구비278)을 확보하여, 4단계로 나누어서 분기별 공공근로참여 신청자를 접수받아 주민생활 편익을 위한 생산적인 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실직자에게는 생계안정과 희망을 주고 한편으로는 중구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실효성있는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월 8일부터 시작되어 3월 31일까지 추진 목표로 총 사업비 4억7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1개 사업장에서 1일 217명의 공공근로자가 참여하여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정부 시책사업인 호적부 전산화사업 등 3개 사업과 행정종합정보화사업 등 10개 사업, 복병산정비사업 등 8개 사업, 복지도우미사업 등 8개 사업, 재활용품수거^분리사업 등 2개 사업이며 특히, 동광동과 영주2동 고지대 서민 밀집 주거지역의 공동변소개수사업은 노후되고 악취가 심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수하여 서민들의 주거환경을 크게 향상시키고, 복병산정비사업은 도심생활권 주변에 주민을 위한 체력단련과 휴식공간이 마련된 소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중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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