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재래시장 더 실속있다
추석대목 재래시장
10∼50% 공동세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품권이 발행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은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부산재래시장 상품권'은 5,000원권 40만장과 1만원권 10만장인 3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지난 13일부터 12개 참여시장 인근 및 구청 근처에 있는 부산은행 23개 지점에서 동시판매에 들어갔다. 구입한 상품권은 액면가의 80%를 사용하면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취급하는 시장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신동아시장 부산진시장 남문시장 평화시장 부전시장 서면종합시장 동래시장 자유시장 남천해변시장 부산새벽시장 등이다.
우리구는 재래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구입을 독려하고 각종 행사와 포상 및 상장 수여시 재래시장 상품권을 부상으로 활용한다. 또 이웃주민과 각종 단체에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고 불우이웃 위문시 등에 상품권을 지급해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5% 할인행사를 펼치거나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특판 이벤트를 실시해 재래시장 상품권의 활성화를 꾀한다.
재래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석 대목을 맞아 재래시장이 공동세일에 들어간다.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대형시장과 특화 전문시장은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시장에서 10∼50%까지 자율적으로 세일을 한다.
부평시장을 비롯한 우리구 재래시장 상인들은 추석 대목을 맞아 신선하고 질좋은 제수용품을 가득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