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민의 배움터, 중구 평생학습관 개관
평생학습 공감도시 조성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면적 498㎡, 지상 2층 규모
중구민을 위한 배움터인 `중구 평생학습관'이 드디어 개관한다.
중구 평생학습관이 지난 8월 5일 준공을 마쳐 8월 27일부터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중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꾸준히 증가하는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감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을 건립했다.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생학습관은 용두산공원 입구 옛)노인복지관 자리(대청로116번길 13)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아트힐 커뮤니티시설 개축사업으로 지었다. 연면적 498㎡,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 강의실, 동아리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주민들에게 최고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간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에서는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직장인을 위한 요가교실, 용두학당 한글교실, 생활한방 산야초의 전통지식, 풍수인테리어, 식물수채화 등 17개 강좌가 열린다.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했던 보수동 김민정 씨는 "중구 평생학습관이 개관해 새로운 공간에서 쾌적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그동안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의 시설을 평생학습관으로 사용해 왔다. 접근성이 좋은 용두산공원 입구에 학습관이 생겨 중구 평생학습의 위상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청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은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평생학습의 즐거움으로 행복이 넘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홍보교육과 600-4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