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원스톱 건강 서비스로 구민 건강 챙긴다
치매조기검진, 우울증검사, 기초건강검사
상담 통해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스탬프 7개 이상 받으면 기념품 증정
"보수동 중구복합건강센터에서 상담과 간단한 검사로 내 건강 확인해 봐요!"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구민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돌보기 위해 `원스톱 건강 서비스'를 도입한다.
중구복합건강센터(이하 건강센터)는 3월부터 구민 건강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우울증 검사, 방문건강관리 상담, 기초건강검사를 포함한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건강센터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보건·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받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접근과 이용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3월부터 건강센터는 원스톱 건강 서비스를 추진해 구민들에게 건강 상담을 통한 치매조기검진, 우울증검사, 방문건강관리상담, 기초건강검사, 금연·영양·운동 상담서비스 등 본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통합적·체계적 건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스톱 서비스 항목에는 2층 치매안심센터 △치매검사,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검사, 4층 방문건강관리센터 △방문건강관리센터 상담, 5층 보수동 마을건강센터 △혈압·혈당 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스트레스 검사 △족압측정 △손씻기 교육, 6층 운동재활실 △체성분 검사 △운동 처방 △재활 상담 △체력 측정(예약 서비스)이 포함된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원스톱 서비스를 받으면 스탬프를 찍어 주고, 7개 이상을 모으면 1인당 1회에 한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원스톱 건강 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은 건강센터 방문 시 요청하거나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사전예약(600-4765)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센터는 중구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취약계층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3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중구복합건강센터 6층 운동재활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활 속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고 집콕생활이 늘면서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 집에서 동영상을 따라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비대면 스트레칭 교실을 마련했다.
비대면 스트레칭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중구보건소 운동재활실(600-4684, 4680)로 전화 접수하면 밴드 가입을 통해 3개월간 운동교실에 참여 할 수 있다. 참여율과 신체변화에 따라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 600-4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