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합관광안내소 개소
관광객 편의 도모, 관광활성화 기대
최첨단 유비쿼터스 관광 안내시스템을 갖춘 `부산종합관광안내소'가 12월 3일 남포동 구)남포지구대 자리에 들어섰다. 또 광복로 시티스폿에도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안내소가 12월 11일 개소했다.
부산종합관광안내소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연중무휴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지 스카이뷰, 투어부스 등의 첨단 관광안내시스템과 관광기념품 전시, 휴식공간, 인터넷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최지우 포토존도 마련됐다.
부산종합관광안내소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도 운영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안내원이 부산종합관광안내소를 기점으로 남포동, 자갈치,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주변 지역을 순회하며 통역, 관광안내, 관광안내지도 제공, 맛집 소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4차례 운영된다.
광복로 중심인 시티스폿 근처에 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달간 관광안내소 개소를 위해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펼쳤다. 실내 도장과 천정교체, 외벽 스톤코트 등으로 바꾸어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로 탈바꿈했다.
건물 외부에는 `U(유비쿼터스)-투어 관광안내지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안내소에는 부산시 관광안내 요원, 자원봉사자가 상주하여 관광객들의 안내를 돕는다.
구청 담당자는 "관광안내소는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 등 주변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해 우리구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