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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광복로 분수광장에서 만나요
11월 15일 광복로 분수광장에서 만나요 바닥분수, 미디어 파사드 영상 이색 볼거리, 도심 속 쉼터 조성    광복로 분수광장 준공식이 11월 15일 오후 5시 개최된다. 중구청장과 의원, 시민 등이 참여해 분수광장 준공을 축하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복로 입구는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공간이다. 중구는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광복로 분수광장(만남의광장) 조성 공사에 들어가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758㎡ 규모의 분수광장은 동광동1가 19-2번지 일원으로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7번 출구에 자리잡고 있다. 분수광장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갖춘 도심 속 쉼터로 만들어진다. 시민들은 바닥분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중구의 명소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구는 광복로 분수광장이 방문객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최고의 힐링명소이자 만남의 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11월 15일 준공식 이후 2024년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점등식도 열린다. 특히 분수광장은 트리축제의 오프닝존 구간으로 빛 조형물이 광장 안에 설치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또 광복로와 중구의 얼굴로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건설과 600-4692 내년 2월 2일까지 광복라이트 `명작'  메인트리, 입체 영상 콘텐츠 구현    "연말연시 희망메시지를 전합니다. 환상적인 겨울밤, 아름답게 빛나는 빛의 도시 중구로 오세요"  부산 대표 겨울축제인 2024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80일간 따뜻하고 화려한 빛의 세계로 초대한다.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점등 개막식은 11월 15일 오후 5시 30분 시티스폿에 설치된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의 테마는 광복라이트 `명작'으로 중구의 역사, 문화 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빛축제를 보여준다. 특히 트리축제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메인트리는 부산 최초로 입체적인 표현 기법인 아나몰픽과 홀로그램 등 최신 미디어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했다. 더불어 중구를 상징하는 조형물 등을 축제 구간 곳곳에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중구만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중구는 혜광고등학교부터 영주동 하늘눈전망대까지 2㎞구간을 빛으로 장식하는 `2024 산복도로 야간경관 조성'과 `2024 산복하늘 빛의 거리'를 연계해 광복로 트리축제와 함께 산복도로 일원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게 꾸민다.  문의:문화관광과 600-4085  

제 577호

2024년 10월 (최종편집시간 : 2024.10.25)

열린구정

15분도시〈비전투어 시즌2〉 중구편 … 100억 투입, 중구 노인회관 신축
15분도시〈비전투어 시즌2〉 중구편 … 100억 투입, 중구 노인회관 신축    부산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중구편'이 10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형준 시장과 중구청장, 기업과 주민대표, 시·구의원, 공감정책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과제인 `중구 노인회관 신축'에 대한 지역주민의 발표와 제안, 참석자 토론 등이 이어지며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 친화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중구 노인회관 신축은 15분도시 정책에 걸맞은 복합시설이다. 대청동 2가 1-2번지 일원에 1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노인복지 콘텐츠 공간을 건립한다.   이 건물에는 행복한 신노년을 위한 하하센터와 다목적 강당, 커뮤니티실, 헬스케어존, 경로당,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중구 노인회관 신축 정책과제는 15분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확장하기 위한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청장은 "중구 노인회관 신축은 구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중구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꼼꼼하게 사업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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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부산 중구의회, 망양로 일원 고도제한 철폐 촉구 성명서 발표 부산 중구의회, 망양로 일원 고도제한 철폐 촉구 성명서 발표  중구의회(의장 강주희)는 10월 11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광역시 중구 망양로 일원 고도 제한 철폐 촉구 성명서'를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부산시가 최근 발표한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서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망양로 일원의 낡은 고도제한 규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 규제가 현재 중구의 도시 환경과 맞지 않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구에는 동대신, 영주, 시민아파트, 보수아파트 지구 등 고도제한이 적용된 지역이 존재하고 있고, 특히 민주공원에서 영도대교와 중앙동 일원을 조망할 수 있는 지점에 340m 높이의 부산 롯데타워가 들어설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고도제한이라는 낡은 규제가 남아 있다고 비판했다.  중구의회는 이 같은 규제가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가 망양로 일원의 고도제한을 즉시 철폐하고, 중구의 도시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강희은 부의장은 "망양로 일원의 고도제한은 50년 넘게 유지된 낡은 규제"라며 "부산시가 더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