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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중구민의 날 제1부두에서 만나요!
9월 6일 중구민의 날 제1부두에서 만나요! 제15회 중구민의 날 페스타 개최 복지박람회 홍보·체험부스, 불꽃 드론쇼 초청가수 설운도·자두·백수정·세레나데    중구민의 날을 맞아 9월 6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10분까지 제15회 중구민의 날 페스타 `축제로 흥겨운, 복지로 행복한 중구'가 선보인다.  부산의 명소로 떠오른 부산항 제1부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제10회 중구복지박람회와 통합 행사로 마련돼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제1부두 야외에서는 더위를 식혀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장이 마련된다.  부두창고 실내에서는 복지박람회가 열려 사회복지시설 등 37개소 단체가 참여해 총 47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부스에서는 우리 구의 다양한 복지시책과 활동 사항 홍보·전시 등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복지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함께 즐기는 복지문화 한마당 행사로 열린다. 또 얼음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아이스존, 추억의 문방구, 내가 그리는 중구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인다. 특히 오후 3시부터 부두창고 내 소무대에서는 전문가와 동아리 공연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수공예품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마켓중구'가 열리고, 바다를 조망하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라운지'도 마련된다.  저녁 7시부터 중구민의 날과 복지박람회를 아우르는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유공자와 구민상, 중구토박이 시상이 이어진다. 설운도, 자두, 백수정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눈길을 끈다. 저녁 9시 10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대망의 불꽃 드론쇼가 부산항을 수놓는다. 드론쇼를 통해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도 기원한다.

제 587호

2025년 08월 (최종편집시간 : 2025.08.25)

열린구정

중구 문화의 거리, 예술과 함께 걷다
중구 문화의 거리, 예술과 함께 걷다 제9회 거리갤러리 미술제 공모전 9월 5일까지 참가 작품 접수 중구문화원, 조선키네마(주) 설립지 구 중부경찰서 인근에 벽화 조성        제9회 거리갤러리 미술제 공모전이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중구, 문화의 거리. 예술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한다. 올해 미술제는 제2회 개최지였던 동광동 지역을 확대해 대청동, 중앙동까지 아우른다. 중구문화원 인근과 조선키네마 주식회사 설립지, 구 중부경찰서 인근 지역 등 3군데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김종식 화백 생가 등 미술제 구간 곳곳에 다양한 문화자원들이 있어 벽화를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중구 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9월 5일까지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역대 미술제 수상작가 중 2팀을 초대한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장대회를 가져 미술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미술제 총 상금은 1600만원으로,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특선(5팀) 각 100만원, 인기상(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거주 20세 이상 관련 분야 전문가이며(대학생은 연령 무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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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제6대 중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제6대 중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제1차 정례회 진행 … 생생한 모의 의회 체험 의회 기능·역할 이해, 의견 표현·참여 권리 보장    중구의회는 7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6대 부산광역시 중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열고 이어 제1차 정례회를 진행했다.  중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매년 초·중·고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모의 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중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이번 개원식에 어린이 7명, 청소년 5명 등 12명이 참여했고, 위촉장과 배지 수여, 지방의회 관련 영상 시청과 의장단 선출, 활동 다짐문 낭독, 중구 맞춤 정책제안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단순 참여를 넘어, 우리 중구의 미래 주역들이 직접 지역을 바라보고 목소리를 내는 소중한 자리"라며 "중구의회도 이들의 생각을 귀 기울여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중구의회 역사를 알고, 의회 활동을 직접 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처음이라 떨렸지만 정책제안 발표를 하면서 다른 의원들의 의견을 서로 공유하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