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환승
대청동 중복도로 마을버스 노선 신설
7월 2일부터 마을버스도 환승이 가능해진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수단간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5월 15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지하철 간의 환승이 마을버스까지 확대 시행되게 된 것.
환승을 할 경우 나중에 타는 버스나 지하철, 마을버스의 요금을 할인받게 된다. 일반버스(950원)를 타고 지하철(1구간 990원)을 탄 후 마을버스(850원)를 이용할 경우, 2,79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나 환승할인을 받게 되면 1,190원으로 이들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내버스나 지하철 환승의 경우와 같이 하차 후 30분 이내에 마을버스 등의 교통수단으로 갈아타야 요금할인을 받는다. 환승은 2회까지 가능하고 현금을 이용할 경우 환승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우리구 마을버스는 1번 노선밖에 운행되지 않았으나 2번 노선이 7월 중순경부터 신설 운영되어 오랜 대청동 구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
1번 노선은 배차간격이 35분으로 2대가 △중앙공원 △중앙도서관 △서구사회복지관 △보수아파트 △중구사회복지관 △남해슈퍼 △한신스포렉스 △보수새마을금고 △보수사거리 △우리은행 △충무동교차로 △부평시장 구간을 운행한다.
신설되는 중구 2번 마을버스는 배차간격이 40분으로 1대가 △중앙공원 △보수아파트 △남해수퍼 △중복도로 △중구청 △국제시장 △충무동교차로 △보수사거리 △가톨릭센터 △중구청 △중복도로 △남해슈퍼 △보수아파트 △중앙공원의 8.6㎞ 구간을 순환 운행한다.
문의:교통행정과 600-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