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구민안전보험이 있어 든든해요
2월부터 모든 구민 자동 가입
어디서든 안전사고 발생 시 보장
3년 내 청구, 개인보험과 중복보상
"구민안전보험, 중구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중구는 2월 1일 가입하는 새해 구민안전보험 보장 내역을 더욱 강화했다. 일상생활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자연재해, 사회재난 사망 등을 포함해 보장항목을 추가 확대했다.
중구는 2020년부터 구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구민안전보험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더라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이 있어도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구민안전보험 세부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등 11개 항목이며, 보장금액은 최대 1000만원이다.
또한 올해 부산시민안전보험을 통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급성감염병 사망 등 8개 항목에 대해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구는 군 복무 중인 구민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군복무 구민 상해보험에 가입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병역법에 따라 군복무 중인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이 가입대상이다.
군 복무 중 외출, 휴가 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입영 시 자동 가입되며, 전역 시 자동 탈퇴된다.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보상된다. 보장항목은 △상해사망·질병사망·후유장해 △골절진단금 △화상진단금 등 12종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불의의 사고가 나면 구민안전보험 대상인지를 확인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고 전했다.
문의:안전도시과 600-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