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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반세기,중구는 달린다
새로운 반세기,중구는 달린다  우리구는 황금돼지해인 정해년을 맞아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2007년 주요시책을 내놓았다.  전국 최초 사업인 광복로 시범가로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부산롯데월드 건립이 착착 진행되고, 국제시장, 건어물시장, 부평시장 등 우리구 재래시장 살리기와 같은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구웰빙체육관이 오는 3월 완공을 앞두고 있고, 다양한 구민의 욕구를 만족시킬 맞춤형 복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멋진 세계도시 중구를 위해 힘차게 달려나갈 때이다.  새해 우리구 비전을 살펴본다. 원도심 미래비전 프로젝트 추진  원도심 미래비전 프로젝트에는 광복로일원 시범가로사업, 자갈치 연안정비 사업, 북항재개발 사업 등이 담겨 있다.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굴직굴직한 이 사업들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우리구는 최선을 다한다.  광복로일원 시범가로사업은 지난 2005년에 시작하여 올해 완료되는 사업으로 간판과 가로, 환경조형물 등을 아름답게 바꾸는 민·관·학이 하나되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시범가로 사업이다. 자갈치 연안정비 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1단계 사업기간으로 올해는 1구간 잔여구간 150m에 대한 2차 공사가 시행된다.  북항재개발 사업은 2020년까지 지속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9조2천6백억원이 소요된다. 경제 파급효과 약 32조원, 고용효과 12만명의 사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구는 예술의 전당, 해양테마파크, 워터프런트 공간 등이 들어서는 `해양문화지구' 4만7천평과 관광호텔, 콘도, 테마레스토랑, 수변쇼핑몰 등이 지어지는 `복합도시지구' 4만9천평의 2개 지구가 들어선다. 올해 4월까지 마스터플랜 검토 용역을 마치고, 6월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활력이 넘쳐나는 지역경제 육성  시민이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재래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한다. 또 재래시장 살리기를 위해 경영혁신과 서비스수준 향상, 마케팅 전략 등 재래시장 경쟁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뉴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부산롯데월드 조기건립을 유도한다. 고품격 문화관광 웰빙체육 진흥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열린문화관광 이벤트와 같은 시민참여 이벤트를 늘린다.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 자원 인프라로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부평·광복·남포동 전지역과 중앙·동광·대청·보수동 일부 지역을 관광 특구로 지정되게 하기 위해 특구 지정 재신청을 한다. 유스댄스 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여는 마당, 부산자갈치문화관광 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백산기념관과 40계단기념관의 특별기획전시와 전통체험 한마당, 문화이벤트 등으로 문화가 생활 속에 숨쉬는 문화도시 중구를 만든다.  중구 웰빙체육관이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스키교실, 3:3 농구교실 등을 웰빙체육관 개관 기념으로 열 계획이다. 문화의 집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내실화 해 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린다. 더불어 함께하는 생활복지 실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주민생활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수혜누락이나 중복이 없도록 노력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현장 복지기능을 강화하여 맞춤형 생활지원을 한다. 올 상반기에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 통합지역정보시스템이 전국 동시에 시행된다.  저소득계층 생활안정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를 돕는다. 또 복지방문도우미 `줌 인'을 운영한다.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노인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경로연금지원, 교통수당 지원, 무의탁노인 생계비 지원 등에 나선다.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노인 질환자 전수 조사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성복지 증진과 사회참여기회 확대, 영유아보호 및 지원, 장애인 생계·의료지원도 계속한다. 이동순회 진료, 이동물리 치료 같은 찾아가는 진료서비스와 금연클리닉, 방문보건사업 등과 같은 보건의료서비스를 확충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푸른도심 조성  쌈지공원 등 도시 쉼터의 조성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가로변 녹화, 도시가스 공급 확대, 생활쓰레기 재활용 활성화, 청정한 환경관리, 청결한 위생관리 등을 통해 살기 좋은 푸른 중구를 만든다. 편리한 미래지향 도시기반 구축  보수동 복개도로주변에 미니대학로를 조성한다. 대학로 보도를 정비하고 쌈지공원 등을 만든다. 영주동 교회주변 옆 도로확장, 하수관거 개·보수도 나선다. 지하철 자갈치 역 앞 보도정비, PIFF광장 재포장 및 경관개선, 고지대연결 계단도로 및 쉼터 조성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노후한 시민아파트의 최고 고도를 21m로 변경추진하여 재건축을 유도하고 보수아파트 리모델링을 유도한다.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자갈치사거리 등 교통사고 잦은 곳의 신호등을 이설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오는 3월 남성초등학교의 통학로 보도설치, 무단횡단 방지용 휀스 설치 등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한다.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구정 구현  혁신마인드 제고 직원교육, 워크숍, 토론회 등을 열어 구정 혁신 붐을 조성하고 혁신과제 발굴, 혁신공감대 공유로 구정 시스템을 개선한다. 중구혁신포럼을 운영하고 지역혁신아카데미, 창조도시연구회 등을 열어 원도심 창조 혁신체계를 구축한다.  고객만족도 향상과 직원 친절마인드 제고, 민원편의 증진 등을 통해 고객 감동 행정을 실현한다. 주민신고센터 운영, 명예감사관제 운영,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열린 구정을 실현한다.

제 364호

2007년 01월 (최종편집시간 : 2007.01.25)

열린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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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노인복지회관 재가노인복지 사업 `활발' 노인복지회관 재가노인복지 사업 `활발' 중구노인복지회관은 지난 12일부터 재가노인복지 사업을 시작했다.  재가노인복지 사업은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생활을 수행하기 곤란한 노인들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가정봉사원파견시설에서는 일상생활지원사업, 정서지원사업, 경제적 지원사업, 의료·건강지원사업 등을 펼친다. 주간보호시설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신체심리사회증진사업, 의료서비스, 여가생활지원서비스, 급식 서비스 등을 실시해 낮 시간 동안 어르신들을 돌본다.  중구노인복지회관은 `하늘바람'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를 모집한다.  60세 이상 경증치매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어르신이면 입소할 수 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인지기능향상, 물리치료, 나들이, 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중구노인복지회관 241-259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