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시장에서 회·건어물 배달해 드세요
중·동·서·영도구 원도심 직배송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집에서 편하게 싱싱하고 맛있는 회와 건어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동아시장이 부산광역시의 올해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월부터 신동아시장은 원도심지역 일원에 전통시장의 싱싱한 수산물(활어와 건어물)을 가정에서 직접 배달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1차 사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중구와 동구, 서구, 영도구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배송서비스를 펼친다. 2차 사업으로는 부산 전역을 대상으로 배송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자 다방면의 사업을 구상, 추진하던 중이었다.
신동아시장이 부산시 배송서비스 시범시장으로 선정돼 5172만원의 예산(시·구비)을 투입한다. 신동아시장의 활어회, 건어물 등 수산물 중심 배송 소요 사업비를 지원한다. 3만원 이상 전화 주문 시 무료 배송. 3만원 미만이면 배달요금을 내야 한다.
구청 담당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동아시장이 대형마트나 온라인몰과 차별화되는 배송서비스를 선보여, 침체된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는 올해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지원사업 외에도 시설현대화사업 8억4449만원, 주차환경개선사업 2515만원,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4억9359만원, 시장경영바우처 3억2240만원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국·시비 공모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
문의:일자리경제과 600-4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