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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광장 `문화관광테마거리'로 새단장
PIFF광장 `문화관광테마거리'로 새단장 중구청에서는 전국 최고의 극장가 PIFF광장과 부산의 대표적 수변공간인 테즈락거리 일대를 새롭게 단장하는 『문화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중앙정부를 수차례 방문 설득한 결과 20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7일 착공한 이 사업은 레츠미화당에서 충무동육교에 이르는 약 220m구간을 화강석 보판으로 단장하고, 영화제의 거리에 걸 맞는 오색조명등형 가로등 11주와 느티나무 13본, 그리고 시민들이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휴식용 밴치 13개소와 관광안내판 2개 등을 설치하게 된다. 아울러 특색있는 PIFF 상징 조형물 설치와 함께 아카데미극장옆 가지도로 보판도 동시 정비하며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룬 형태로 노점상을 규격화^이미지화하고 거리의 화가들도 유치하여 문화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으로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이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테즈락거리에는 수변공간에 걸맞는 해안상징형 가로등 45주를 교체하고 노후된 육교를 해양분위기와 조화를 이룬 형태로 특화하면서 보도보판 정비와 함께 테즈락거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수미르공원에 주변과 조화를 이룬 이색적인 등대모형의 관광화장실을 신축하고 대형 관광안내판 등 관광객 편의시설도 설치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부산 최고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PIFF광장은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영화의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할것으로 보이며, 테즈락거리는 2005년 완공되는 제2 롯데월드와 연계하여 연인들의 가장 사랑을 받는 부산의 상징적인 해양공간으로 새롭게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청에서는 PIFF광장과 테즈락거리를 순환관광코스화하여 이곳을 용두산공원과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잇는 상권벨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인근에 PIFF죤과 미라지오 등 대형쇼핑몰과 제2롯데월드가 준공되는 2005년에는 이곳이 문화와 상권의 최고중심지로 거듭 태어날 전망이다.

제 299호

2001년 08월 (최종편집시간 : 2001.08.27)

열린구정

`거리 특화'로 국제시장 명성 되찾는다
`거리 특화'로 국제시장 명성 되찾는다 대형 유통매장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지역 유통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왔고, 중구의 재래시장 또한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중구청에서는 이런 위기 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 호화 유람선의 유치, 자갈치시장의 현대화, 관광 테마 거리 조성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국제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3개 거리에 2억5천7백만을 투입, 국제시장의 특색 있는 이미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로환경과 특성에 맞는 상징조형물을 건립하게 된다. 전자판매점과 음식, 의류점이 밀집한 한국통신공사에서 대청주차장까지는 젊음의 거리로 지정 신세대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꾸며나간다. 또한 음식점과 의류, 신발점이 밀집한 세명약국에서 백성사까지의 거리는 아리랑 거리로 지정하여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로 꾸며진다. 그리고 가방점, 안경점, 등산용품점이 밀집한 창선시장에서 영창피아노까지는 낭만의 거리로 지정하였다. 전체적으로 주변경관과 조화되도록 시범도로를 디자인하고 보행자의 보행에 최우선으로 기능을 부여하는 등 시공성과 경제성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게 된다. 또한 중구청에서는 재래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 외국 호화유람선 입항을 유치하여, 관광버스 및 셔틀버스를 지원, 시장 안내 가이드를 배치, 중구 관광홍보 책자 배부 등 외국 쇼핑객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또한 일본 시지리가오카고등학교 수학 여행단을 국제시장으로 유치하여 중구 상권홍보책자 및 관광버스 주차 편의 제공, 국제시장 번영회와 함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상인들의 친절교육을 통해 기초 외국어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의 쇼핑에 친절한 접객자세 및 친절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시장 상가번영회는 상품품질이나 가격면에서 다른 유통업체들보다 유리하지만 환경과 주차시설이 부족해 고객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중구청과 긴밀한 협조 속에 시범도로를 계기로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유통관련법 새롭게 개정 청소년 危害 음란정보 차단 강화 PC방 영업 등록제에서 신고제로 내달 25일부터 관련법 시행 음반^비디오물및게임물에관한법률의 개정법률이 내달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법률의 개정으로 우선 급속한 문화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게임산업 등 문화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행정규제 위주 일변도에서 탈피, 음반^비디오물^게임물 관련산업의 진흥을 도모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불건전한 게임물 등 정보제공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청소년 보호^육성에 노력하였다는 자평을 내리고 있다. 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종전에 등록제로 운영되던 게임제공업을 앞으로는 청소년 게임장업과 일반 게임장업으로 구분하고 청소년 게임장업은 신고업으로 종전의 게임제공업중 PC방 영업은 멀티미디어 문화컨텐츠 설비제공업으로 변경하여 신고업으로 하되 멀티미디어 문화컨텐츠 설비제공업의 경우는 2002년부터 자유업으로 전환한다. 불건전한 게임물 등 정보제공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게임제공업 또는 멀티미디어 문화컨텐츠 설비제공업을 영위하는 자는 음란한 정보를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는 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종전에는 등록업자의 모든 위반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하여 과징금을 부과하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영업자 준수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과징금으로 대체한다. 한편 청소년 관련규정 및 사행행위, 주류판매, 접대부 고용, 음란^퇴폐업행위 등 반사회적인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처벌규정이 대폭 강화되었다. (문의처:중구청 문화공보과 ☎600-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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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2001 부산국제관광박람회 개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2001 부산국제관광박람회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국내외 12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관광산업의 정보교류를 통한 지역 관광시장 개발촉진, 지구촌 관광인사와의 만남을 통한 우의증진 및 국제화 기여, 건전 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제공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행사의 주관은 (주)부산전시^컨벤션센터와 (주)신호커뮤니케이션즈가 맡게 된다. 세계적인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의 개관을 기념하고 21세기 부산관광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주최하는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아^태도시서미트 실무자회의 및 일본큐슈트래블페어와 병행하여 개최하며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여행사 바이어뿐만 아니라 국내바이어를 초청하여 업계와의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관광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술세미나, 민속무용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 개최하여 학계,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대한 관광인식을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2002 부산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인 이벤트를 앞둔 부산의 관광상품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의 제 3전시실에서 4,418㎡(약 1,335평)의 면적에 120여개 업체 200부스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관의 구성은 관광사업관(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국민관광), 국제교류관(아^태도시서미트회원도시 홍보관, 큐슈트래블페어관, 2002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홍보관), 관광교육관(국내^외 관광교육기관), 부대행사관(국내^외전통민속공연, 관광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관광사업관의 경우 각 부문별로 해당 바이어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관광교육관에는 국내외 관광교육기관을 유치하여 박람회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관광사업과 아울러 관광교육기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관광사업의 주역이 될 유능한 인재들이 육성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기간중 매일 오후 4시에 개최되는 경품추첨행사에는 해양스포츠 체험권도 포함되어 있어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9월 7일-9월 9일 10:00-17:00 ▶ 문의 및 안내:부산전시^컴벤션센터 ☎740-734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