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최대 3배까지 껑충
보수대로 일대 120∼170m
용두산공원 일대 120∼145m
국제시장 일대 135m
구덕로·중앙대로 180m로 조정
"건축물 높이 상향으로 중구 건설경기가 살아나고. 개발 기대감도 더욱 커졌어요"
중구는 2차례의 용역(구청, 시청)을 통해 상업지역의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가 최대 3배까지 상향 조정됐다.
중구는 2022년 중구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정비용역을 자체 시행했지만 용역 성과는 부산시에서 수립한 `건축물 높이관리계획(2008년)' 기준에 따라 정비가 가능해 구에서 원하는 수준만큼 최고높이를 상향하지 못했다. 지난해 부산시는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관리계획 정비용역을 시행했다. 중구는 최고높이의 획기적 완화를 위해 시에 적극 의견을 제시하고 협의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로 가로구역별 최고높이가 구 용역결과에 비해 무려 1.5∼3배 정도 상향 조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6월 부산시 가로구역별 건축물 건축물 높이 변경고시에 따르면, 보수대로 일대의 최고높이는 48∼66m에서 120∼170m로, 용두산공원 일대는 48∼72m에서 120∼145m로, 국제시장 일대는 48m에서 135m로 변경됐다. 다른 지역도 건축물 최고높이가 크게 상향됐다. 특히 구덕로와 중앙대로 일대는 기존 96m였던 최고높이가 부산시 최고치인 180m까지 완화됐다.
문의:재생건축과 600-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