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3월 3일 `발대'
일할 수 있는 힘과 의욕을 가진 건강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3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발대식에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하여 열심히 사업에 참여할 것을 선서할 예정이다. 일자리 사업은 12월 말일까지 계속되며, 468명의 어르신들이 하루 3시간∼4시간 정도, 일주일에 3일∼4일 정도 참여하게 된다.
월급은 1인당 20만원으로 거리환경지킴이, 지하철지킴이, 주거개선사업단, 실버도우미, 실버교육강사, 실버통역단, 김치 제조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박 모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