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행복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선 6기 출범이 엊그제 같은데 구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시간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이룬 `전국 최초 여성 3선 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가슴에 새기며 `꿈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평깡통·국제시장 등 상권 부활
지난 1년간 많은 일을 했습니다만 가장 뿌듯한 성과를 든다면 첫째, 쇠퇴일로에 있던 중구의 상권이 크게 살아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부평깡통야시장'에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 필수 관광명소이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규제개혁의 대표사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국제시장'의 흥행으로 근현대사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국제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광복로 거리마다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중구는 그 어느 곳보다 매력적인 도시로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산복도로 등 고지대 주거환경 개선
둘째, 산복도로 등의 고지대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영주동 오름길 모노레일은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고 있으며, 걷기 좋은 계단도로와 골목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보수동 근린재생을 통한 주거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산리마을 일대 거리갤러리 미술제를 개최하는 등 생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구민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 2014년 9월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우리 구가 최고등급인`SA등급'을 받았으며, 중국 산야에서 개최된 제7회 TPO 총회에서 중구가 프로모션 CD부문`베스트 어워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공약과 미래비전사업을 추진하는 등 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복지구현, 지역개발, 경제진흥, 문화관광, 일반행정의 5개 분야 45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진 민선 6기 공약과 미래비전사업인 북항재개발 사업을 비롯하여 자갈치 수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용두산공원 재정비 사업 등 중구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중장기 사업들은 중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꼭 이루어야 할 매우 중요한 사업들인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6기 공약·미래비전사업 추진 박차
또한 대청로 국가임시수도 상징거리 조성과 용두산공원, 광복로를 이어주는 문화관광 경관사업을 추진하여 광복·대청동 일대 원도심을 문화와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구 보훈회관 건립과 행복수놓기 이웃사랑 나눔, 중구장학생 선발 지원 등을 통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기 없는 중구만들기 사업과 보수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주거문화 향상, 산복도로 인도 걷기 좋은 산책로 조성, 영주동 박기종기념관 건립 등으로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구민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시책추진과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보완하고 더욱 성숙시킬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