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문화관광 도시로 앞서가는 중구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문화관광 도시로 중구가 다시 태어난다.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지정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복로에는 투어부스 만들고 옛 남포지구대에는 유비쿼터스 형태의 첨단 종합관광안내소인 `U-종합관광안내소'를 설치한다.
광복로 투어부스는 최근 관광 패턴이 단체형에서 개인, 체험, 체류형으로 변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실시간 관광정보에 대한 요구의 증대와 활용성이 커져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다.
광복로에 설치되는 투어부스는 파도의 모습을 형상화해 부산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았고, 폴리곤 모양은 유비쿼터스 도시 부산을 상징한다. 투명한 구조물은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나타낸다. 광복로는 즐기고 느끼고 알고 싶은 거리 영역으로 나눠 광복로의 역사와 문화 이야깃거리를 발굴하여 다원화된 스토리텔링 서비스가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정보와 느낌, 재미가 있는 광복로 U-Street로 만든다. 투어부스에는 전자지도 서비스와 미디어보도 서비스, 전자 방명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일반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제작한 UCC를 송출해 재미를 더한다.
옛 남포지구대가 철거된 곳에 내년 10월이면 U-종합관광안내소가 설치된다.
U-종합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정보 안내와 영화, 공연, 축제, 이벤트, 교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우리구는 U-IT와 광복로의 역사, 문화 콘텐츠와 접목하여 `현장중심의 관광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U-단말기 서비스를 통해 워킹투어에 나서고 U-투어부스와 U-관광종합안내소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즐겁고 편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