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새해 예산 1,331억 확정
구민 맞춤형 복지 확대
대청 큰마루터 기상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집중 추진
중구 새해 살림살이 규모가 지난해 1,222억 5천 8백만 원보다 8.9% 증가한 1,331억 4,7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새해에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와 대청 큰마루터 기상사업 등 현안사업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전체예산 중 일반회계는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등의 증가로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1,158억 6,900만 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10.3%가 증가한 172억 7,800만 원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입된다.
일반회계 예산의 경우 세입예산 중 자체수입인 지방세수입은 등록면허세와 주민세 등의 증가로 193억 8,100만 원, 세외수입 57억 3,900만 원, 의존재원 지방교부세 41억, 조정교부금 등이 268억 2,200만 원, 보조금 529억 2,700만 원, 보전수입 등 69억을 편성했다. 전체예산 중 자체수입 비중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21.7%로 타구에 비해 건전한 상태이다.
추진사업 마무리 역점
새해 세출예산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의 마무리에 역점을 두고 재원을 투자해 매몰비용 최소화와 투자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회복지분야가 452억 6,900만 원으로 전체 세출예산의 3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낊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6억 1,300만 원(8.3%) 낊일반공공행정분야 72억 6,400만 원(6.3%) 낊환경보호 분야 51억 7,300만 원(4.5%) 낊산업 중소기업분야 31억 6,200만 원(2.7%) 낊보건분야(2%) 등으로 재원을 분배했다.
구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보조사업으로 낊기초연금 158억 낊생계급여 68억 1,900만 원 낊노인일자리 15억 1,200만 원 낊영유아보육료 28억 5,2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낊대청 큰마루터 기상사업 38억 4,400만 원 낊원도심 국가임시수도 상징거리 사업 26억 3,600만 원 낊국제시장, 신천지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8억 8,400만 원 등 중구 현안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자체사업 201억 1,000만 원으로 낊쓰레기수거 민간위탁수수료 32억 3,400만 원 낊하수시설 정비 및 준설 7억 낊영주동 대영로 등 도로정비 3억 5,000만 원 낊미준공 도시계획시설 해소 4억 5,000만 원 낊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1억 9,900만 원 등 주민편익 및 재해예방사업과 법정필요경비에 예산을 책정했다.
주차장 확충, 주민 자립 지원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낊의료보호기금 2억 2,700만 원 낊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11억 7,200만 원, 낊주거환경개선사업 5억 100만 원 낊주차장 151억 400만 원 낊지하수관리 2억 2,600만 원 낊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4,800만 원이 반영되어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 지원, 주거환경개선, 주차장 확충 등에 쓰인다.
특정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금 운용액은 총 29억 1,700만 원으로 낊사회복지기금 9억 6,800만 원 낊양성평등기금 3억 1,700만 원 낊식품진흥기금 1억 8,800만 원 낊재난관리기금 12억 1,900만 원 낊옥외광고물정비기금 2억 2,500만 원이 확정됐다.
문의 ▶기획감사실 600-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