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웃음을 담은 등대 설치
협약 1 중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중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와 2월 11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광복로 오픈콘서트'의 성공적 추진과 자갈치시장에 웃음과 관련된 등대 모형 `퍼니등대(가칭)'의 활용과 홍보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코페(BICF)' 기간 중 광복로에서 오픈 콘서트가 열린다. 부코페 측은 진행에 필요한 사회자와 공연팀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중구는 무대설치, 홍보 등과 관련된 행사운영비를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집행한다.
`퍼니등대'는 높이 최대 9m의 조형물로, 자갈치시장 부산조위관측소 앞에 설치돼 포토존과 랜드마크 기능을 할 예정이다. 이 등대가 자갈치시장에 들어서면 우리 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와 조직위원회 양측은 앞으로 등대모형의 활용과 홍보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웃음은 희망이다! 부산바다 웃음바다!'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여름 개최되는 `부코페'는 부산 전역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더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문의:문화관광과 600-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