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 2120억 3718만원 확정
올해 대비 5.99% 증액
재정자립도 21.03%
복지·경제 활성화 중점
중구 새해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119억 8874만원 증가한 2120억 3718만원으로 확정됐다. 새해 예산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부족 속에서 민선8기 마무리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 전략적 자원 배분으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2026년도 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2061억원 24만원, 특별회계는 59억 3694만원이고,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지방세수입과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이 433억 3924만원, 교부세와 보조금 등 이전수입 1516억 1854만원, 보전수입 등 111억 4246만원으로 재정자립도는 21.03%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가 1032억 2339만원(50.08%), 일반공공 행정분야 151억 113만원(7.33%),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87억 3624만원(4.24%), 환경분야 77억 548만원(3.74%), 보건분야 50억 7830만원(2.46%) 문화 및 관광분야 45억 7633만원(2.22%) 등의 순으로 13개 분야에 재원을 균형있게 배분했다.
병오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기초연금지원 △통합돌봄지원 사업 △동백전 추가 캐시백 △취약지역 인프라 개선사업 △자갈치시장 주변도로 확장공사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인센티브 △유라리 바다누리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치매조기검진사업 전수조사 △작은음악당 음악회 개최 △폐가정비사업 등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책정했다.
특별회계는 59억 3694만원으로 △의료급여기금 2억 2775만원 △주거환경개선 3억 2303만원 △주차장 53억 418만원 △지하수관리 6116만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2080만원으로 편성했다.
문의:기획감사실 600-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