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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확대 운영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확대 운영 우리중구에서는 동사무소 기능전환으로 동사무소의 여유공간을 `주민자치센터'로 운영한다. 주민이 바쁜 일상생활에 쫓겨 미뤄왔던 문화사랑방, 정보열람실, 주민예식장, 비디오감상실, 바둑, 서예교실, 체력단련장, 동호인 모임방 등을 설치하여 건강 레크레이션 강좌와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웃과 차 한잔을 들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동사무소 여유 공간 문화시설은 주민생활의 한가운데에서 이웃과 정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주민의 지역공동체 형성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우리구에서는 지난 1999년 8월 남포동을 시범동으로 운영해왔으며, 오는 11월 중 대청동, 광복동, 영주1동에 다양한 주민복지 프로그램을 지역실정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 동사무소의 기능전환이란? 동사무소의 기능 전환은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과 함께 행정을 수행해온 동사무소를 21세기 환경변화에 맞추어 그 기능과 역할을 새롭게 변모하여 보다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행정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동사무소의 사무와 인력을 정비하여 그 동안 동에서 수행해온 건축, 교통, 환경, 도로 등 광역적 사무나 일반행정 보조사무는 구청으로 이관하여 구민이 보다 편리하고 능률적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대신 주민의 행정수요가 갈수록 많아지는 민원, 복지, 문화, 정보, 재난예방 등의 서비스기능은 더욱 강화된다. 동사무소의 여유시설과 공간을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개방함으로써 주민에게 문화, 복지, 편의시설, 여가, 서비스기능 등으로 꾸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이 문화복지관의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주민의 자치활동의 장, 지역공동체 형성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시행초기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생활현장처리를 위한 119건설행정, 생활민원파발마제도 등으로 지역주민 곁에 달려가기 위해 차량 등을 지역별 순회운영하며 인^허가 및 신고성 업무에 대하여는 구청으로 이관되었다 하여도 예전과 같이 동에서 접수받아 구청으로 전달 처리하게 된다. ◈ 운영프로그램 안내 ▷ 문의 총무과 600-4112

제 289호

2000년 10월 (최종편집시간 : 2000.10.25)

열린구정

쾌적한 생활환경파수꾼 - 청소행정과
쾌적한 생활환경파수꾼 - 청소행정과 민선2기 2년 밀레니엄시대에 접어들어 중구의 쾌적하고 수준높은 주거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구청장이 깊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청소행정분야의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중구에서 발생하는 1일 213톤의 생활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99년 2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쓰레기수거차 교체 2대, 압축기 1대, 스치로폴 감융기1대를 구입하여 가동함으로써 다량의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집운반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2000년 1월부터는 재활용 품목을 확대 수집하여 재활용도를 높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였다. 생활쓰레기 중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를 위해 99년 1억2천만의 예산을 들여 음식물전용처리차량 2대를 구입 위탁처리하고 있다. 분리수거는 우선 주택지인 영주1,2동을 대상으로 올해 12월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사용하여 수거할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전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민원 기동처리반」및 「무단투기단속반」을 매일 주^야로 운영 중구전역을 순찰하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불결지를 정비하고 있으며, 초저도칼라카메라를 투입 불특정지역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 등 폐기물처리시설물들을 연2회 주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관이 함께 환경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주민이 동사무소 2회, 은행 1회 방문하여 처리하던 대형페기물 수거체계를 동사무소 1회 방문으로 해결되도록 간소화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였다. 특히 「바다로부터 500m이내 지역 업소의 합병정화조 의무 설치 규정」으로 바다에 접한 중구의 특성상 구민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주어왔던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을 구청장과 의회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수차에 걸쳐 법률개정건의와 중앙부처 방문 등의 노력으로 해결함으로써 중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화장실문화 향상을 위하여 2000년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화장실 청결의 날」로 지정하여 화장실이 불결한 장소가 아니라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개방화장실, 위생업소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용두산공원, 대청공원, 국제시장 및 중구청 화장실 등 36개소에 8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그림액자, 조화, 방향제를 비치하고 타일을 교체하였으며, 장애인용 편의시설을 6군데 설치하여 화장실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공중화장실 28개에 대하여 수시로 청결상태, 편의용품 비치여부, 그림액자^방향제 등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여 보완하고 있다. 중구를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가꾸는 파수꾼으로서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구가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민원서비스를 위하여 일부 부서를 개편하였습니다 중구청에서는 11월 1일부터 실시되는 동 기능 전환에 따라 10월 2일 기구 조정을 실시하여 1개 부서를 신설하고 1개 부서는 기능을 변경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신설되는 자치지원과(6층)는 생활민원, 재산관리 2개 담당으로 현장생활민원 접수 및 처리, 생활환경저해요인 적발조치 및 처리, 생활민원상황실 및 신고센타운영, 도시기초환경정비 등 종전에 동사무소에서 처리하던 생활종합민원행정을 대부분 처리하게 된다. 특히 1일 2회씩 전담차량을 이용 각 동사무소를 정차 지점으로 중구 전역을 차량으로 순환 운행하면서 관내 생활 민원 접수, 처리 및 복지업무의 기동성있는 현장처리를 담당하며 구(보건소)청을 방문하고자 하는 노약자, 장애인, 일반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현장기동 처리반으로 10월 하순부터 용두산 파발마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종전에 세무과에서 처리하던 국^공유지 매각, 대부, 변상금의 업무를 신설 과에서 처리하게 된다. 기능이 변경되는 과는 종전에 건축지적과에서 허가민원과(1, 3층)로 명칭을 변경하고 허가 업무를 종합 처리하게 된다. 주요업무로는 종전에 건축지적과에서 처리되던 건축분야, 지적분야, 개별공시지가 등의 업무를 계속 추진하며, 공중위생, 식품접객업소 영업신고 및 허가에 관한 사항, 오수처리 시설 설치(용도변경)신고사항, 배수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당연 허가지역내의 토지형질변경 허가사항 등의 일반 허가 업무를 종합 처리하게 되어 대부분의 허가사항을 허가민원과에서 처리하게 되어 더욱 편리한 민원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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