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김은숙 중구청장 취임
꿈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중구
살맛나는 복지구현
상생하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공감하는 구민행정
민선 6기 김은숙 중구청장이 7월 1일 취임하여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 첫날부터 하루 종일 민생현장에서 구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새벽 7시 충렬사,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영주동 망양로 `역사의 디오라마' 전망대를 방문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전 10시 취임식에 이어 저녁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함께 보수동 책방골목과 부평깡통시장 야시장, BIFF광장을 둘러보며 구민과 만나는 등 현장에서 민선 6기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국 최초의 여성 3선 구청장인 김은숙 구청장은 7월 1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많은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엄숙하면서도 품위 있는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구민과 유관기관, 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김은숙 중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민선 6기 4년간 `꿈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중구'라는 구정목표를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으로 보인다. 구정목표에는 구민들의 꿈이 이뤄지고, 거리마다 상가마다 활력이 넘쳐나는 역동적인 중구를 만들기 위한 미래비전을 담고 있다. 이를 이루기 위한 세부 구정방침은 △살맛나는 복지구현 △상생하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공감하는 구민행정으로 정해졌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민선 6기는 꿈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중구를 목표로 공약사업을 힘차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수요자 맞춤의 교육복지 실현, 매력과 향유의 문화 융성 도시, 고용과 창출의 상업경제 육성, 성장과 희망의 창조도시, 소통과 협력의 협치 구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북항재개발, 자갈치 수산관광단지 조성, 용두산공원 재정비, 영화체험박물관 건립 등 중구의 미래비전 사업이 차질 없이 결실을 맺도록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정의화 국회의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등과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 중구가 경제적·정신적 발전을 통하여 성숙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하며,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은숙 구청장은 "큰 믿음과 마음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성원을 잊지 않고 중구발전이라는 결과물로 꼭 보답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