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HEADLINE
주민화합 한마당, 중구민축제 열린다
주민화합 한마당, 중구민축제 열린다 최저 경비로 내실있게 준비  우리구 주민들 화합의 한마당 중구민축제가 오는 29일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최저 경비를 시용하여 구민 모두가 중구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준비된다.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자갈치축제, 조선통신사행렬 등 대외적인 행사가 연이어 치뤄진 후 구민을 위한 구민에 의한 구민의 축제 자리가 마련된다.  중구민축제는 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구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만들어가는 구민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다.  축제는 스포츠댄스팀과 관악5중주의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우리구를 빛낸 자랑스런 구민상 4명에 대한 시상에 이어 참솔어머니합창단과 고전무용 공연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주민들의 참여마당으로 동별 주민들의 열띤 응원속에 민속경기와 줄다리기, 달리기와 같은 동별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또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중구민가요제'도 열려 갈고 닦은 끼와 노래 솜씨를 유감없이 뽐내는 자리도 마련된다.  푸짐한 경품잔치도 준비되어 참가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우리구는 많은 주민들이 `중구민축제'에 참가해 중구민의 단합된 모습을 마음껏 과시할 것을 당부한다. ※문의:총무과 (600-4102)

제 337호

2004년 10월 (최종편집시간 : 2004.10.25)

열린구정

자갈치 축제 성황리 폐막
자갈치 축제 성황리 폐막 생선회 인심·끊이지 않는 사람행렬  전국 최대 수산물 축제인 자갈치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3일 전야제인 출어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5일간 자갈치벌은 사람들의 물결로 연일 출렁였다.  자갈치축제는 발디딜 틈 없는 인파로 최근 경제 침체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던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데 큰 몫을 차지한 축제중의 축제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은 부산자갈치축제는 올해로 9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로 선정돼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싱싱하고 맛좋은 생선회를 1만원이면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로 자갈치시장은 온통 회를 즐기는 사람들로 자녀와 함께 나온 가족, 연인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는 잔치였다.  장어이어달리기, 생선회 정량달기, 낙지속의 진주찾기, 맨손으로 활어잡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흥겨운 행사가 이어졌다. 또 생선회요리 경연대회와 자갈치아지매선발대회, KBS시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껏 달구었다. 특히 자갈치 앞바다의 전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무료 유람선 승선'은 연일 인기를 모았다.  축제를 구경나온 대학생 김현수(21.남산동)씨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라 PIFF광장에서 영화도 보고 바로 자갈치축제에 참가해 생선회도 즐긴다"면서 "자갈치축제는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의 인정이 느껴져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더보기

종합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청소년 흡연예방교실 운영  중구보건소는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수준높은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번 청소년 흡연예방교실은 각 학교별 강당 및 방송실을 통한 집단교육 방식으로 실시된다.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특별강의와 아울러 흡연질병에 관한 패널 전시를 병행 실시한다.  효율적인 흡연예방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설문조사와 금연 및 보건행정서비스헌장제 홍보 기념품도 제공한다.  청소년 흡연예방교실은 학생들의 흡연예방의식을 높이고 사회적인 금연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