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HEADLINE
이젠 북항에서 무료 물놀이 즐긴다
이젠 북항에서 무료 물놀이 즐긴다 7월 26일∼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오페라브릿지 하부 현장서도 접수 패들보드·수상자전거·카약 행사    북항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즐기는 공간으로 살아난다.   중구는 북항 친수공원 활성화를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친수공원 내 오페라브릿지 하부 공간(중앙동4가 107)에 `북항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 미끄럼틀(슬라이드)과 영유아풀을 갖춘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시설 외에도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중구문화원의 협조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물놀이장 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았다. 미리 신청 못한 사람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북항 어린이 물놀이장은 북항재개발 제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우수한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여름행사"라며 "어린이와 부모들이 경관수로가 보이는 야외수영장에서 시원하게 즐기며 무더위를 쫓아낼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항에서는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과 동시에 7월 26일부터 12일간 북항 활성화 시민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부산시와 중구, 동구, 해양수산부 등 기관 공동으로 `북항 SUP 페스타-우리 썹나게 놀자!' 행사가 펼쳐진다. 북항 1단계 구역 경관수로에서 하루 300여 명이 직접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참가자들은 패들보드를 타며 부산 북항과 원도심의 아름다운 경관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8월 1일부터 3일까지 북항 1단계 경관수로 일원에서 수상자전거, 페달형 카약 등 해양레저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또 7월 26일 북항 1부두에서 `워터밤', 해양 감성 힐링 버스킹, 북항 1부두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등의 행사가 선보인다.  

제 586호

2025년 07월 (최종편집시간 : 2025.07.25)

열린구정

더보기

의정

청렴은 나로부터 시작되고 우리로 완성된다  청렴은 나로부터 시작되고 우리로 완성된다   중구의회는 6월 17일 의회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청렴은 `나'로부터 시작되고, `우리'로 완성된다"를 최종 선정했다.  청렴 슬로건 공모전은 생활 속 반부패 및 청렴 확산을 위해 계획됐으며, 지난 6월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중구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접수된 9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해 최종 슬로건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렴 슬로건은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이 `청렴한 개개인이 모여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자'는 의지와 의미를 담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