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서 민선 7기 중구청장 취임
"새로운 변화, 더 행복한 중구" 다짐
구민 중심, 중구시대 … 첫 일정 태풍대비 점검
윤종서 민선 7기 중구청장이 7월 1일 취임하여 4년 임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7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에서 윤종서 중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운영의 비전을 `새로운 변화 더 행복한 중구'로 정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새로운 변화, 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구정을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구민 중심 중구시대, 구민의 삶을 더 행복하게, 더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윤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운영 비전과 함께 구정방향은 △찾아가는 나눔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생동하는 문화관광 △소통하는 혁신행정의 4가지로 정했다. 특히 올해 핵심전략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복지실천 △성장을 주도하는 활력경제 구현 △모두가 누리는 문화·교육 실현 △쉼없이 약진하는 미래도시 창조 △참여로 하나되는 혁신구정 운영의 5가지를 제시했다.
한편 윤 구청장은 임기가 시작되는 첫 일정으로 제7호 태풍인 `쁘라삐룬'의 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점검했다.
아울러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부산에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서장, 동장은 현장에서 상황 근무토록 하는 등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해 다행히 별다른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