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 "당신을 사랑합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수호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6월 6일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중앙공원 충혼탑과 충렬사, 부산 유엔기념공원 등에서 추념행사가 마련된다.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는 호국영령을 위한 헌화·분향에 이어 헌시낭송, 부산시립관현악단의 추모합창이 선보인다.
6월 11일 오후 3시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제48회 부일보훈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21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하는 `부산갈매기 나라사랑 걷기대회'가 마련된다.
6월 25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와 재향군인회 공동주최로 제6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한다. 6·25참전 유공자와 가족에게 시상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한다. 중구재향군인회는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25전쟁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자갈치 뷔페로 이동하여 6·25참전유공자와 재향군인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6·25기념 위로연'을 펼친다.
6월 30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가유공자와 그 동반가족 1명(가족증명 제시)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열차(새마을호 이하)를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