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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최우수상 차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최우수상 차지  국회공공디자인문화포럼과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 60여개 지자체와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구의 `아름답고 활기찬 광복로 가꾸기' 등 5개 프로젝트가 뽑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구 광복로 시범가로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구와 문화관광부, 부산시가 2005년부터 예산 87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광복로 시범가로사업은 광복로 일원과 PIFF광장 일원을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으로 지정해 간판개선에 나서고 있다. 광복로 일대 328개 상점의 간판을 간소하고 통일된 디자인의 간판으로 아름답게 바꾸어 광복로가 명물예술간판 거리로 탈바꿈했다. 지난달에는 시민들이 참여한 광복로 추억남기기 사업이 완성됐으며, 상인과 시민단체 등이 간판문화개선 공동협약을 맺어 사업 완료 후에도 정돈된 거리환경을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광복로 거리는 직선형 2차선 일방통행 도로였으나 S자 형의 1차선 일방통행도로로 바뀌고 있다. 여유 공간에 흐르는 물 분수, 벤치, 화단 같은 쉼터를 조성하고 보도와 차도의 턱을 없애 보행자 위주의 거리로 만들었다. 가로사업은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까지 현재 공사가 완료됐다. 시티스폿에서 창선상가까지 구간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연말 완공 예정이다.

제 373호

2007년 10월 (최종편집시간 :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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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어르신께 연금 드립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위해 연금을 드립니다"  우리구는 지난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받고 있다.  기초노령연금은 노인빈곤 완화를 위해 국민연금 제도가 성숙되기 이전까지 도입되는 공적부조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내년도 연금 수급자는 전체 노인의 60%로 부산시의 경우 약 204,000명 정도이다.  1937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했고 월 소득인정액이 40만원 이하이거나 배우자가 있을 경우 64만원 이하인 어르신이면 누구나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노령연금은 1인당 월 최대 83,640원, 최소 2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제도 대상자 선정시 고려대상은 기존의 부양가족 등의 소득이나 재산이 아니라 노인 단독 또는 노인부부의 소득과 재산만을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부부가 함께 받을 경우 2만원∼13만3천820원을 받는다. 소득이 높거나 재산이 많은 경우 매월 지원되는 금액이 적어질 수 있다. 만 65∼69세인 어르신은 내년 4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부터 연금을 지급한다.  노령연금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동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하면 된다. 신청시 신분증과 본인통장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단 대리 신청시에는 대리인의 신분증과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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