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을축제愛 물든다 … 영화·수산물·추억과의 만남
경관조명 점등, 핸드프린팅 제막
10월 1일 오후 6시 비프 `전야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전야제가 10월 1일 오후 6시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영화배우 구혜선과 영화인터뷰어 이승국이 사회를 맡았다. 중구청장의 전야제 개막선언에 이어, 부산 출신 조진웅 배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전야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경관조명 점등 퍼포먼스와 핸드프린팅 제막식이 펼쳐진다. `이별여행'의 가수 원미연과 요즘 대세인 뉴진스님의 축하공연이 남포동을 사로잡는다.
커비로드, 영화상영, 남포피날레
10월 3∼6일 커뮤니티비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메가박스 부산극장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한성1918 등 부산 전역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행사가 열린다.
리퀘스트시네마, 올데이시네마, 마스터톡, 커비컬렉션, 블라인드시네마, 마을영화제, 동네방네비프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 마련된 제7회 커뮤니티비프 커비로드에서는 게스트 무대인사와 토크, 공연이 펼쳐진다. 비프광장에서는 하루 2∼3회 영화를 상영한다. `안녕, 할부지', `늑대의 유혹', `시월애', `사랑과 영혼'을 만날 수 있다.
시민영화촬영체험, 영화 속 주인공, 여가 으데고?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인사이드아웃 캐릭터 분장과 길거리 노래방·타로 이벤트도 선보인다. 10월 6일 오후 6시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커비시상식과 시민영화퀴즈대회, 사투리경연대회 등 남포피날레 행사가 펼쳐진다.
트롯대학가요제, 해상불꽃쇼
10월 3∼6일 부산자갈치축제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제31회 부산자갈치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에서 개최된다.
10월 3일 오후 2시 용왕님께 풍어를 기원하는 자갈치 용신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향연이 이어진다. 이날 흥겨운 자갈치 한마음, 자갈치 풍물패거리 한마당 울림 행사가 열린다. 오후 7시 자갈치축제 개막식이 축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고, 7시 25분경 `해상불꽃쇼'가 부산 앞바다를 수놓는다. 이어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트롯대학가요제가 열린다. 티브이(TV)조선 미스트롯3 출연자 배아현, 김소연과 부산 중견가수 손민채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10월 4일 수산물 무료시식회, 가을! 가요 페스타, 자갈치메아리악단 공연 등이 선보인다. 10월 5일 장어이어달리기, 자갈치 효 콘서트, 10월 6일 수산물 무료시식회, 다함께 오이소! 보이소! 즐기소! 공연 등이 마련된다.
자갈치축제의 인기 체험참여 프로그램인 물고기야 놀자, 황금물고기를 찾아라, 자갈치 노래방, 자갈치 `나도 가수다', 자갈치 크루즈 타자! 등이 선보인다.
가요제, 전통풍물놀이, 공연
10월 12일 40계단 문화축제
제18회 40계단 문화축제가 10월 12일 오후 2시 가을 운치 가득한 추억의 거리 40계단 테마거리에서 펼쳐진다. 오후 2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 개회식이 열리고, 40계단 가요제가 선보인다. 전통풍물놀이, 합창단·댄스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국화빵 등 전통음식 시식과 떡메치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