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중구민의 날 함께 즐긴다
구민화합한마당, 열린 음악회 등 행사 `풍성'
"9월 1일 중구민의 날 함께 즐겨요"
구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구민을 위한 구민에 의한 `중구민의 날' 행사가 풍성하다.
중구민의 날은 구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8일 중구의 모태가 된 중부출장소 설치일 9월 1일을 중구민의 날로 제정하였다. 올해 제2회 중구민의 날은 지난해보다 행사가 더 다채로워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중구민의 날 기념식 가져
9월 1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많은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중구민헌장을 낭독하고 우리구를 빛낸 구민에게 주는 `자랑스런 구민상'을 시상한다. 구민상은 애향, 봉사, 선행, 지역사회 공헌 등 4개 부문이다.
주민자치회 박람회 개최
오전 11시 용두산공원에서 풍선·네일·리본아트, 비누·도자기 공예, 쿠키 만들기 등 구민 참여형 주민자치회 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각 동에서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고 주민들이 체험하게 한다. 서예, 펜시우드, 네일아트 등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 많다.
주민 참여 화합한마당 등 다채
고사리 손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사생대회가 용두산공원에서 11시부터 열린다. 또 오후 3시부터 화합한마당이 펼쳐진다. 9개 동민이 참여하는 OX게임, 윷놀이, 풍선기둥 세우기 등 체육경기가 열린다. 투호, 고누, 제기차기 등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저녁 7시부터 용두산공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의 밤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용두산공원에서 음악의 선율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다.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울려퍼진다. 중구아라어린이 합창단의 `함께 걸어 좋은 길' 등의 무대에 이어 대중가요와 색소폰 연주가 선보인다. `오 나의 태양'과 `넬라 환타지아' 를 들려준다. 중구 어머니로 구성된 `참솔합창단'의 무대도 기대된다.
먹거리 장터 운영 도서 교환전도 열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자유총연맹 중구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중구지회 등 국민운동단체에서 봉사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국수, 김밥, 어묵 등 저렴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새마을문고중구지부는 신간도서 1,000여 권을 준비하여 다 읽은 책 2권을 새책 1권으로 교환해 주는 `교양도서 교환전'도 마련한다.
2일 중구청장배 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9월 2일 중구생활체육회 주최로 중구청장배 동호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광일초등학교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게이트볼, 바둑, 볼링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중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만큼 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별 대항이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