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풍요로운 추석 위해
구민편의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구청에서는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맞이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로 지난해에 비해 짧은 연휴로 귀성길을 오가는 차량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대책에 특히 신경을 썼다.
명절만 되면 들썩이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물가대책도 마련했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보내기를 위해 안전관리와 비상응급체계를 구축했다. 또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인다.
13일∼15일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는 매일 총괄, 보건, 교통, 환경청소, 재난방재 등의 대책반이 활동한다.
학교운동장 등 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짧은 연휴여서 더욱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여 9월 12일 오후 7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 등을 무료 주차공간으로 개방한다.
구청 광장과 광일·보수·봉래·남성초등, 남성여고·혜광고·부산디지털고 운동장, 중앙도서관 주차 공간 등 9개소를 개방해 800여대가 무료로 연휴기간 동안 주차할 수 있게 한다.
또 1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노상공영주차장 3개소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동안 연안여객터미널과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교통체증 예상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단속원을 배치해 특별관리 한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물가안정 지도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환자진료를 위해 의료기관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의원은 자율적으로 순번제로 진료토록 지도하고 약국의 경우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합동대책 회의를 열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상거래질서반, 개인서비스요금반, 농수축산물관리반으로 나누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법·부정계량행위 근절과 법정계량단위 홍보, 시기성 폭리행위 등 상거래 전반에 대해 행정 지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