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서 민선 7기 중구청장 당선
윤종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0,617표(48.3%)를 얻어 부산 중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오는 7월 2일 민선 7기 중구청장에 취임하여 4년 동안 중구의 구정을 책임진다.
윤종서 중구청장 당선인은 △구)한국은행 부지 `중구 복합문화센터 건립' △노령연금 30만 원 확대. 차별받지 않는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10분 거리에 생활필수 시설 확보 △용두산 공영주차장 건립(지하 7층, 14,000대 수용 규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중구는 주차장과 아이들의 놀이터는 물론 목욕탕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저는 집에서 10분 거리 안에 이런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하겠다.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 등 지역 대표 시장의 순환 주차제를 통해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뤄내겠다. 또 영화박물관과 근대사박물관, 40계단을 연계하는 근대 체험현장을 조성해 중구를,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중구청년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지방분권 개헌 부산시민회 국민위원, FC푸드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문창무 후보가 부산광역시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중구의회 의원으로 가선거구에서는 △강희은(민·27·여·정당인) △김시형(민·49·구의원) △최정일(한·60·정당인) 후보가 당선됐다. 나선거구에서는 △최학철(민·49·회사원) △강인규(민·58·정당인) △윤정운(한·39·여·정당인) 후보가 구의원으로 뽑혔으며, 더불어민주당 권태식(민·68·여·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관리부장) 후보가 중구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시·구의원 당선소감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