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광장, 빛의 거리로 거듭난다
조형물과 구간별
특색있는 조명
5월부터 광장
화강석 재포장
우리구 남포동 PIFF광장이 빛의 거리로 새롭게 거듭난다.
5월부터 PIFF광장 노면을 새롭게 재포장하고 국내 최초로 야외 상하이동식(유압식) 중앙무대를 설치하고 아름다운 조명을 사용하여 상징물과 가로경관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공사가 시작된다.
재포장과 경관설계 구간은 300m 정도로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3월 마쳤다.
경관조명은 PIFF광장을 부산극장 앞 광장부를 중심으로 3구역으로 나누어 특색있는 경관을 만든다. PIFF거리 지하에는 오수관(ψ250m/m)을 새롭게 개설하여 우·오수를 분리 배제할 계획이며 구덕로에서 부산극장 방향으로 집입하여 광장부 구간의 거리는 아치형열주와 트로피형상 열주를 이용한 조명을 넣어 영화제 무대위를 걷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국제시장에서 광장부 구간은 수령이 좋은 참식 나무를 조명 열주 사이로 재배치하여 새롭게 꾸민다. 조명 열주에는 한국영화 중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포스트를 부착한다.
특히 광장부 바닥의 원형스타문양에 조명바를 넣고 국내 최초 상하이동식 중앙 원형 무대를 만들어 PIFF광장에서 누구나 무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영화제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에도 이색적인 조명을 넣어 아름다운 조명이 살아숨쉬는 PIFF광장을 만든다. PIFF광장 바닥은 기존의 노후화된 점토블럭 포장을 화강석포장으로 교체하고 원형스타문양과 필름문양으로 PIFF거리의 특색을 살리고 바탕 포장은 작은 별 모양을 규칙적으로 배열해 누가 봐도 영화의 거리임을 알 수 있게 포장한다.
가로수 주변에도 화강석 원형 벤치를 마련하여 PIFF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