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구민 1인당 10만원씩 2차 생활지원금 지급 〈중구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마스크 구민 1인당 10매씩 배부 완료 〈보건용마스크 KF94〉
소득·나이 상관없이 전 구민
방문신청 없이 설날 전 지급
전입세대는 온라인 신청해야
중구가 다시 한번 구민들을 위한 통 큰 결단을 내렸다. 어려운 구민과 지역 경제를 위한 새해 선물을 마련했다. 중구는 신축년 새해에 중구형 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구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외국인 선원 임시생활시설로 인한 구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됐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축제 취소 등으로 인한 구 재정에 잉여재원이 발생해, 구민 격려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새해 설날 전인 1월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강화 상황이어서 중구는 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정보를 활용해 구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구는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임시조직인 테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했다. 지난 5월 1차 지원금 신청 시 수집된 개인정보(세대주, 연락처, 계좌번호 등)를 활용한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필요 없이, 중구 주민등록 등재 구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자는 지급기준일 11월 30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4만358명이다.
1차 지원금 지급 이후 전입한 세대는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신청은 전입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할 수 있다.
또한 중구는 부산광역시의 특별조정교부금(5억·11월 10일자)으로 보건용마스크(KF94)를 50만장 구입해 구민에게 나눠줬다. 12월 11일부터 임시생활시설 관련 집회 참여자 격려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민과 중구청 직원, 전통시장 상인에게 1인당 10매씩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했다.
문의:마스크 - 행정지원과 600-4114
지원금 - 안전도시과 600-49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