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HEADLINE
"트리축제와 함께 행복한 겨울을 …" 부평족발골목·남포동 구둣방골목까지 트리장식  제5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11월 30일 저녁 6시 화려한 개막을 한다. 매일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내년 1월 5일까지 37일간 광복로 일대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올해는 `사랑과 치유의 부산 크리스마스(Love and Healing, Chistmas in Busan)라는 주제로 다양한 트리와 공연이 준비된다. 메인트리는 12면의 삼각형이 연결된 17m 높이의 별모양 트리다. 트리 밑을 걸으면서 하늘 위 `성탄의 별'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또한 화려한 빛 터널과 테마가 있는 포토존 등 화려한 크리스마스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A, B, C 구간으로 나눠 볼거리를 더했다. 광복로 입구에서 메인 무대인 시티스폿까지 A 구간은 `예수님은 최고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나눔굴뚝, 소망트리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천국열차, 프로포즈존 등이 들어선다. 시티스폿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B 구간은 `치유의 길, 천국의 길'로 정해 육각형의 입체눈꽃트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C 구간인 시티스폿에서 국제시장사거리까지는 `천사의 축복'을 주제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꾸민다. 불은 매일 일몰 시간에 맞춰 오후 5시30분께 켜지고 자정이면 소등된다. 이 밖에 도심 속에서 즐기는 명품 문화공연과 성탄가족음악제, 광복동 토크콘서트, 소망트리 등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가 풍성하다. 특히 이번 트리축제에는 부평동 족발골목과 남포동 구둣방골목도 자체 번영회에서 트리 시설물을 설치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문의:문화관광과 600-4086

제 446호

2013년 11월 (최종편집시간 : 2013.11.25)

종합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초량왜관 복원' 위한 한·일 심포지엄 부산 초량왜관 복원을 위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이 부산초량왜관연구회 주최로 11월 28일 개최된다.  초량왜관은 17세기 조선시대 일본인과의 교역을 위해 설치한 장소로 조선후기 유일하게 200년 동안 존재하던 왜관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량왜관,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일본 나가사키시와 부산지역 학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초량왜관의 복원방향을 일본 나가사키시 `데지마'의 복원과정에서 찾는다. 데지마는 일본 에도막부의 유일한 서양 교역창구로 네덜란드에서 들어온 의학, 실용과학, 박물학 등이 꽃을 피운 곳이다. 초량왜관과 비슷한 시기에 설치되고 명맥을 유지하다가 폐쇄되는 등 비슷한 경로를 밟았지만, 일본 정부가 지난 1951년 이곳에 수백억 엔을 투입해 데지마 복원사업에 나서면서 현재는 매년 42만 명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변했다. 데지마의 복원비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미쓰카 쥰지 일본 나가사키시 데지마 복원실장이 심포지엄장을 찾아 발표할 계획이다. 더보기

의정

제211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제211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중구의회(의장 최진봉)는 11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