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산복하늘 빛의 거리 개막
12월 5일∼다음해 2월 22일
K누리 광복에서 세계로
특별한 K-문화 빛축제 구현
"K-문화와 중구만의 특별함이 반짝이는 빛의 도시 중구로 초대합니다"
중구의 겨울밤을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빛낼 부산 대표 겨울축제 `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가 개막한다. 12월 5일부터 다음해 2월 22일까지 8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개막식이 12월 5일 오후 5시 30분 광복로 시티스폿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트리축제의 테마는 `K-누리' 광복에서 세계로로, 광복로에서 최신 트렌드인 K-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독창적인 빛 연출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겨울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메인트리, 아나몰픽 영상 콘텐츠
이목이 집중되는 시티스폿 메인트리는 지난해에 이어 부산 최초로 입체적 표현기법인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해 화려하게 조성했다.
광복로 분수광장에는 빛분수, 대형트리, 감응형 미디어콘텐츠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중계 인터렉티브(상호작용)를 활용해 눈길을 끈다.
또 광복로 일원에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K-팝을 표현하는 다양한 조형물들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축제기간 중 광복로 겨울빛 콘서트 공연과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 K-팝 코스튬 이벤트, 시민참여 점등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복하늘 빛의 거리 12월 8일 점등
한편 산복도로 일원에는 `산복하늘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부산항과 도시 야경을 내려다보며 감성 가득한 겨울밤을 경험할 수 있다. 혜광고등학교부터 영주동 오름길 엘리베이터까지 산복도로 주요 구간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장식한다.
산복하늘 빛의 거리 점등식은 12월 8일 오후 5시 30분 영주동 하늘눈 전망대에서 선보인다. 미디어트리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보조명,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연출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문의:문화관광과 600-4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