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해진 광복로 트리문화축제
`하나 되어 누리다' 주제로 A, B, C 구간 장식
12면의 삼각형이 연결된 별모양 20m 메인트리
소망트리, 소노우 타임 등 시민참여행사 확대
데일리 콘서트, 릴레이 기븐 위크, 성탄음악회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11월 29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더 화려하고 멋진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각계각층의 내빈과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선생, 시민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한다.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주최, 광복로 문화포럼 주관으로 11월 29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37일간 `하나 되어 누리다'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A길-광복로 입구(남포역)∼시티스폿(메인트리) 440m, B길-시티스폿∼근대역사관 390m, C길-시티스폿∼국제시장 330m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다양한 트리를 장식한다.
남포역이 있는 광복로 입구에 `사랑의 샘'을 주제로 한 높이 6.4m의 분수 모양 구조물을 설치한다. 시티스폿에 설치되는 12면의 삼각형이 연결된 별모양의 메인트리는 지난해 17m보다 훨씬 높은 20m로 제작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B길에는 `인생의 길'을 의미하는 물고기인 익투스를 형상화해 8m 높이의 게이트 아래 물고기 문양의 터널을 만든다.
C길에는 다양한 성 형태의 구조물과 눈을 형상화한 갖가지 색깔의 장식물이 화려함을 더한다.
올해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의 특징은 시민관람형 행사를 시민참여형으로 대폭 바꾼 것을 들 수 있다.
데일리 콘서트는 12월 7일∼31일까지 매일 저녁 오후 6시부터 리허설을 가지고 오후 7시 시티스폿 주무대에서 음악, 춤, 연주, 무용, 퍼포먼스, 인형극, 마술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릴레이 기븐 위크(NGO 축제)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시티스폿 주무대에서 고아원, 양로원 등의 이웃들을 초청하여 함께 즐기고 사랑을 나누는 행사이다. 12월 중순부터 `나는 클스다' 성탄음악회, 소망트리 등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행사가 가득 넘친다.
<2014 트리문화축제 수상 영예>
- 피너클 어워드 금상(세계축제협회)
-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유엔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문의:문화관광과 600-4086
트리문화축제조직위 25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