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이전 개관
"어르신들을 위한 중구지회 건물이 완공됐어요"
어르신들의 복지 공간인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건물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용두산공원 입구 왼편에 위치해 있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대청동 2가 옛)대청목욕탕 건물 자리로 이전하여 개관한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리모델링 공사는 2010년 1월 건축공사 착공식을 가진 후 내부 시설을 갖춰 10월 14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관계자들이 입주를 완료하였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건물은 연면적 641.46㎡(약 194평),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지하 1층은 원로의 집과 주차장이 들어섰고, 지상 1층은 어학실과 대회의실, 체력단련실을 갖췄다. 2층에는 식당과 서예실, 사무실, 지회장실이 마련됐고, 3층에는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실이 들어섰다.
김영순 할머니는 "지회 건물이 대청동으로 이전해서 너무 좋다"며 "가까운 곳에 지회 건물이 들어서 자주 찾아가서 여가 생활도 즐기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많은 것을 배워야겠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구청 담당자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건물이 드디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여성가족과 600-4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