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석면정보

석면이란?

석면(石綿, asbestos)이란? 그리스어로 "불멸의 물건"이란 뜻이며,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무석 및 각섬석의 광물에서 채취된 섬유상의 규산화합물이다.

석면의 형성

석면 사진
  • 석면은 고온마그마가 염기성 암석(변성암 계열의 각섬 고압과 열수 환경에서 규선염, 탄산염마암, 사문암과 화성암의 계열의 감람암, 섬록암, 안산암 등)의 갈라진 틈으로 관입하여 접촉된 부분에서 변성/변질작용에 의해 형성된다(사문석화작용). 이러한 염기성 암석이 석면의 모암이 된다.
  • 기타 휘석, 감람암 등 염기성 암석이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석면의 3대 특성

석면은 각기 고유의 구성 원소비, 섬유상의 형태, 결정특성을 갖는데 이를 석면의 3대 특성이라고 하며, 이 특성을 이용하여 석면을 측정하고 분석한다.

석면의 성질

석면크기 - 머리카락 보다 작읍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석면은 마찰에 강하며, 불에 타지 않고, 전기가 안통하며, 섬유제품을 만들 수 있고, 제품을 얇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등 유용한 특성을 갖고 있어 용도가 광범위한 대신 인체 내로 침투하면 배출이 어려워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다.

석면 종류/특성

석면종류

  • 사문석계열 - 백석면 : 헝클어진 머리카락 같은 구조로 건축 자제에 사용
  • 각섬석 계열 - 청석면 : 산에 강하며 철분 함유량이 많아 푸른색을 띔
  • 엑티놀 라이트 / 안토필 라이트 / 트레몰 라이트
  • 갈석면 : 과거 보온재로 쓰였으나 현재 생산중단

석면의 특성

석면은 주로 노천광산에서 채굴되며, 암석에서는 3 ~ 10% 정도의 석면을 얻을 수 있고 고품질의 석면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석면유해성

최초의 석면질환 진단
석면질환에 대한 첫 번째 의사의 진단은 1924년 영국에서 있었다. 석면을 취급했던 30세 여공이 있었는데 33세에 사망하였다. 그녀의 사망원인은 석면에 의한 것으로 의사는 그것을 ‘석면폐(Asbestosis)’라고 불렀다. 이 진단으로 영국에서는 석면노동자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그들 중 25%가 석면관련 폐질환자로 나타났다.

1급 발암물질 지정
1987년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용노동부고시(제2008-26호)로 석면을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세계적으로 1억2천5백만명이 석면에 노출되어 있으며 연간 9만명이 석면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보고되었다.

석면 질환의 특징

석면 질환의 구분, 특징안내표입니다.
구분 특징
흉막질환 흉막삼출
흉막비후
흉막반
잠복기는 10~20년
특별한 증상 없음
주기적 관찰이 필요
흉막반은 이전석면 노출의 증거
악성중
피종
흉막이나 복막에 생기는 암
잠복기는 10~40년
진단이 어려우며 확립된 치료법이 없음
폐질환 석면폐 진폐증처럼 석면에 의한 폐 섬유화 질병
잠복기는 10~30년
증상: 호흡곤란, 기침, 체충 감소, 흉통 등
만성적이나 암은 아니며, 점진적인 악화 기능
폐암 주요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음
흡연 이외의 원인: 석면,크롬,유리규산 등에 직업 적·환경적 노출, 방사선 치료력 등

석면함유 주요 건축자재의 특성

슬레이트

  • 60~70년대 농어촌의 지붕개량사업에 주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장기간의 자연풍화 작용에 의해 부식되어 외부의 조그마한 압력에도 쉽게 부스러져 석면분진이 비산될 우려가 많음
  • 골판 또는 평판형태의 제품으로 최초 생산 시 연한 회색을 띄나 장기간 사용된 경 우 짙은 회색으로 변색되면서 쉽게 부스러져 해체 및 제거 작업시 주의가 요망됨

천장재

  • 일명 텍스라고 호칭되는 시멘트 배합제품으로 주로 천장재로 사용되었으며, 보통표면이 백색으로 벌레무늬를 띔
  • 장기간 사용된 경우 외부의 충격에 의하여 쉽게 부스러져 석면분진의 비산이 우려되어 관리나 제거 시 주의가 요망됨

내장 벽재(밤/나무라이트)

  • 일반 건축물 내부의 사무실 및 화장실 칸막이용으로 사용되었으며, 가공업체의 시공 또는 사용과정에서 코팅이나 페인팅을 많이 한 관계로 표면상으로 판별이 곤란하여 시료채취 후 정밀조사 필요

뿜칠 석면

  • 극장 : 무대의 후면 및 천장에 사용되었으며, '80년대 이후에는 암면, 펄라이트(다공질 진주암) 등이 사용되어 면밀한 확인이 필요
  • 주차장 : 주로 천장에 사용되었으며, 거의 암면이 뿜칠 되어있어 견본을 채취하여 손으로 비 벼서 뭉치는 경우 석면으로 추정하여 정밀검사를 실시
  • 체육관 : 주로 천장과 벽면에 사용되었으며, 주차장의 확인방법과 동일하게 실시
  • 철골(데크플래이트) : 철골의 부식방지를 위하여 사용되었으며, 섬유질상태의 내화피복을 채 취하여 육안 및 손으로 비벼 검사 후 정밀검사 실시
  • 기관실(공조실) : 석고 및 불연 테이프와 함께 거의 고형상태로 기계를 감싸고 있어 견본을 채취하여 정밀검사 실시
  • 기타 냉동창고 등 : 일반적으로 스티로폼이 사용되나 오랜 건물의 경우 암면이나 석면을 사용한 사례가 있어 1차 육안 및 손으로 검사 후 정밀검사 필요
제1유형 - 공공누리(open)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환경위생과 
  • 연락처 : 051-600-4384
  • 최종수정일 : 2019-10-14
만족도 영역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 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