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안희제
- 1885 ~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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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5년 08.04(음) 경남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에서 출생
- 1905년 보성전문학교 경제과 입학
- 1907년 구명학교 의신학교 설립
- 1908년 창남학교 설립
- 1909년 대동청년단(大東靑年團) 결성
- 1910년 양정의숙 경제과 졸업
- 1911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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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년 러시아 망명
- 1914년 중국을 거쳐 귀국, 백산상회 설립
- 1919년 03 3.1운동 영남일대 독립선언서 배포
- 1919년 11 기미육영회(己未育英會) 조직
- 1920년 04.11 동아일보 창립발기인 참여(동아일보 부산지국장 역임)
- 1927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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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7년 자력사(自力社)설립, 협동조합운동 전개
- 1929년 09.01 중외일보 사장 취임
- 1930년 전조선 수재 구제회 조직
- 1933 ~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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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3년 국외독립운동기지로 발해농장 경영(중국 연안현 동경성)
- 1941년 01.15 대종교서적간행회 회장
- 1942년 11.19 임오교변(壬午敎變)으로 일경에 체포
- 1943년 08.03(음) 순국(중국 목단강 영제의원)
- 1998년 06.08 고려대 명예학사 학위 수여
안희제 선생은 1885년 8월 4일
선생은 어려서 고향에서 한학을 수학하였는데 특히 문장에 뛰어났으며 일제의 을사늑약(1905) 강제 체결 이후 계몽주의로 전환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신문학을 통한 자주독립사상을 고취하였다.
1910년 일제의 한국 강점으로 러시아, 중국 등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 지도자 및 단체들과 국권회복을 위한 방략 논의 후 귀국하였다. 1914년경 국외에서 항일투쟁과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위해서는 국내의 비밀 연락망과 독립운동 자금 조달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끼고 선생께서는 고향의 논을 팔고 동지를 규합하여 현재의 백산 기념관 자리에 그의 호를 따서 백산상회를 설립하였다.
백산상회는 설립 초 곡물, 면포, 해산물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개인상회로 출발하였으나, 1919년 백산무역주식회사로 확대 개편되었다.
선생께서는 백산상회를 백산무역주식회사로 확대 운영 후 1928년 일제의 탄압으로 문을 닫기까지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와 국내외 독립운동 단체에 활동자금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독립운동가의 상호 연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국내 항일 독립 운동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했다.
선생께서는 1929년 중외일보 사장으로 취임하여 언론을 통한 독립운동에도 심혈을.기울였다.
1933년에는 중국 영안현 동경성에 국외독립운동 기지로 발해 농장을 경영하였으며, 1941년에는 대종교서적간행회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42년 11월 19일 임오교변으로 일경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은 후 1943년 8월 3일 중국 목단강 영제의원에서 순국하였다.
선생께서는 1962년 3월 1일 건국훈장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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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