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대교
- 영도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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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번호 기념물 제 56호(2006. 11. 25 지정)
- 연대 일제강점기
- 소재지 중구 중앙동7가 80 ~ 영도구 대교동1가 190-1
- 관리단체 부산시설공단(교량사업단)
상세소개
영도대교(影島大橋): Yeongdo bridge
영도대교는 현재 우리나라에 잔존하는 유일한 단엽식 도개교(bascule bridge)로 희소 가치가 매우 높은 교량이다. 또한 일반적인 도개교와는 달리 안벽부에 도개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등 도개교량의 형식에서도 특이성이 인정되는 등 한국 교량사(토목)에 있어서도 유례가 없어 근대 교량사를 연구하는 데에 대단히 중요한 교량으로 그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일제강점기부터 부산시민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영도대교는 8.15해방과 6.25전쟁 이후 생활고에 지친 피난민들이 애환과 망향의 슬픔을 달랬었던 장소였다. 전쟁 당시 영도대교 인근은 피난민으로 가득 찼던 우리나라 근대사와 함께 해온 구조물인 동시에 근대 부산의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 다리이다. 영도대교의 건설은 부산항 물류장 확충과 간선도로의 개설과 함께 근대 부산의 도시 발달에서 중요한 사업이었다. 특히 영도는 영도대교의 건설로 인하여 부산 도심과 육로로 연결되고 전차가 개통되는 등 도시 성장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찾아오시는 길
- 주소중구 중앙동7가 80번지 ~ 영도구 대교동1가 190-1
-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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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