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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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가 있는 그곳 `PIFF 광장' PIFF광장은 언제나 영화가 있는 곳이다. 특히 국제영화제 기간에는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과 외국관광객들로 거리가 온통 사람꽃으로 피어나는 곳이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로 인해 영화의 물결을 느낄 수 있었던 `PIFF 광장' 거리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 영화가 있는 그곳 `PIFF 광장' 영화제 자원봉사에 외국인도 한 몫.
- 영화가 있는 그곳 `PIFF 광장' PIFF 광장 부스에서 영화제 관련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있다.
- 영화가 있는 그곳 `PIFF 광장' PIFF 광장 부스에서 영화제 관련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있다.
- 영화가 있는 그곳 `PIFF 광장' PIFF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유명감독의 핸드프린팅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 화려하게 막내린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영광 송일곤의 〈꽃섬〉 남포동 상인`영화제 특수'누려 11월 9일, 개막작 〈흑수선〉을 시작으로 했던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1월 17일 〈수리요타이〉와 함께 내년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게 된다.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부문은 그 어느 해보다도 뛰어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많았던 한 해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기도 하였다. 올해 `뉴커런츠'의 영광은 송일곤의 〈꽃섬〉에게 돌아갔으며,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가 특별 언급되었다. BEXCO와 PIFF광장 상영관에서 열렸던 이번 영화제는 14만여명이 참여한 거대 영화제였다. 한편 관객들의 관람수준도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엔딩장면 끝까지 보고 나가는 관객, 영화감독과의 만남에서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질문들이 오고가 관객들의 영화관람 문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30개국에서 3,761명의 국내외 게스트가 참가하였으며, 201편 60개국 7개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되었다. 신상옥 감독의 탈출기는 제한상영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극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는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 중 최우수작을 선정함으로써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저명한 영화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은 수상 감독에게 1만 불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인 〈꽃섬〉은 현대화 되어가는 아시아 사회에서의 여성의 강인함에 대해 모험적이고 다층적인 탐구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또한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의 젊은 여성들의 삶과 우정을 새로운 통찰력으로 묘사하였으며, 동시에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체적 기조를 잘 포착한 작품이었다.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한국사회의 주변인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김기덕의 〈나쁜 남자〉는 현재 한국영화에 있어서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영화제 특수'를 누리는 남포동의 음식점과 여관, 옷 가게들도 축제 분위기였다. 가장 매상이 오른 분야는 숙박업으로, 10월과 11월이 관광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평소 매상의 두배 이상을 올렸다. 음식점의 활황도 당연한 현상. 특히 떡볶이나 오뎅을 파는 소규모 점포나 정보지를 통해 알려진 유명 음식점들의 경우, 영화제 기간 중에는 평소의 30% 가량 매상이 올랐다. 이처럼 부산국제영화제는 여러면에서 부산의 경제와 문화적 위상을 높여 주었다. 영화제가 끝난 지금 벌써 내년 제7회 국제영화제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많다.
- 사랑과 꿈 행복을 함께 나누어요 중구 저소득층 종합복지프로그램 영세 소외계층에 대한 제도권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여주고자 후원자를 발굴 저소득가정에 연결하여 연중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도모하는 저소득층 종합복지프로그램의 추진 1년간의 성과와 내용에 대하여 살펴본다. ◆저소득층 종합복지 프로그램이란 각 동사무소에서 각급 단체 또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발굴하여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거동불편 장애인 등 영세^소외계층과 결연을 맺어 일정한 주기로 연중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으로 정서적, 물질적으로 후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어려운 주민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하여 2000년도 9월부터 저소득층 종합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1년 11월 현재 전문직종사자, 주부, 청소년, 봉사단체 등 256명의 후원자가 참여하여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장기 와병주민, 결손가정 등 1,128세대에게 집안청소, 말벗, 상담, 이^미용봉사, 무료진료, 심부름, 생계비 및 급식 등을 후원하고 있다. ◆사업추진결과 어떤 실적이 있었나 ▷ 가사봉사분야:청소, 세탁, 집수리(수도, 전기, 가스, 보일러 점검, 도배, 장판교체) 등 남포동 부녀회, 가사봉사원에서는 장애인 김○○(68세, 남)외 3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동사무소, 은행 심부름과 시장을 봐 주고 있으며 영주1동 청년회에서는 매주말 회원들의 기술을 활용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노인가정을 방문하여 방치된 가전제품, 콘센트, 출입문, 방문 등을 수선해 주고 10월달에는 겨울철을 앞두고 보일러 점검을 해 주는 등 노인가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 건강관리분야:무료진료, 이^미용, 목욕, 건강음료지원 등 미용실, 목욕탕, 병원 등에서 무의탁노인에게 무료목욕권과 무료미용권을 배부하고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돌봐줄 가족이 없는 노인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있다. ○○○미용실외 12개 미용실에서는 미용사들이 본인의 기술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무의탁노인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실시하여 주고 더불어 사는 보수동 가꾸기회, 동광동 이웃사랑결연후원회, 영주1동 이웃사랑회에서는 무의탁노인 125가정에 매일 건강음료를 전달하여 노후 건강증진과 안부를 확인해 주어 동사무소에서는 무의탁노인가정을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해소시켜 주고 있으며, 영주1동 ○○안경원에서는 매월 2회 동사무소에서 추천하는 무의탁노인 4명에게 시력검사와 돋보기도 지원해 주고 있다. ▷ 정서지원분야:상담, 말벗, 심부름, 학습지도, 생신잔치, 문화생활지원 등 각 동 부녀회에서는 음식과 케익과 과일 등을 준비하여 홀로 생신을 맞으시는 노인에게 생신상을 준비해 드리고, 대청파출소, 중앙동 ○○사진관에서는 영정사진을 찍어 드려 많은 노인분에게 정서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다. 부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16명에게 매월 도서생활권을 배부하여 격려하고 있다. ▷ 물품지원분야:생필품, 부식, 급식, 밑반찬, 도시락, 양곡 등 많은 후원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종합복지프로그램 분야로 각 교회, 사찰, 봉사단체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에 급식, 밑반찬, 치약, 비누,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음식점 25개소에서 정기적으로 따뜻한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해 주고 있으며, 대청동 LG25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씨는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슈퍼의 이점을 살려 무의탁노인 유○○(66세,여)외 4세대와 결연을 맺어 매일 식료품(김밥, 김치, 우유, 빵 등)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생활해 오고 있다. ▷ 후원금지원분야:생활비, 장학금, 연료비, 치료비, 기타 부평동 홍○○씨는 정신장애인 김○○씨가 정신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료비 10만원을 전달하여 병원진료를 받게 해 주었으며 광복동 최○○씨는 결손가정자녀 황○○(17세,고교 2학년 재학)에게 매월 10만원을 전달하여 학업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동광동 ○○민예사대표 이○○씨는 어려운 가정 이○○외 4명에게 매월 5만원씩 정기적으로 학비를 지원 격려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