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정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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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되었습니다 - 8월 25일(제491호)자 길수 씨 사연 ( 493호 ) 길수 씨는 여인숙 생활을 벗어나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하였으며,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 지원서비스'와 `후원금(월 15만 원/1년)' 연계를 통한 경제적 보조와 식사 문제 또한 해결되었습니다. 자녀들과의 교류는 여전히 없지만, 주변의 좋은 이웃들을 만나며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며, 따뜻한 관심에 연신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 아이와의 행복한 삶을 꿈꾸는 미연 씨 ( 493호 ) 찾고, 듣고, 돕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희망복지지원단 기획연재 32 이혼 후 빚 독촉, 우울증으로 절망 송미연(가명) 씨는 오늘도 건물 꼭대기에 위치한 옥탑방을 향해 계단을 오른다. 미연 씨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 어린 딸을 보면, 미안한 마음에 눈물만 흐른다. 미연 씨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부산에 오기 전까지 한 번도 제주도를 벗어나 생활해 본적이 없는 제주토박이다. 학업을 마치고 이른 나이인 20대 초반에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생겼다. 아이로 인해 행복은 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던 미연 씨에게 남편은 갑자기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이혼을 거부하며 몇 년을 버텼지만, 남편의 경제적 압박과 잦은 폭력으로 이혼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 돈 한 푼 없이 빚만 떠안고 쫓겨나다시피 홀로 나와, 날이 갈수록 아이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쳤고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가슴통증이 심해 몇 번이나 쓰러져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전남편의 재혼으로 어린 딸은 미연 씨가 양육하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남편과의 기억들로 가득찬 제주도는 미연 씨가 새로운 마음을 가지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이었다. 미연 씨는 아이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부산으로 왔으나 부푼 기대와는 달리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돈이 없어 건물 꼭대기의 작은 옥탑방 밖에 구할 수 없었고, 빚 독촉에다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어 몸과 마음이 지친 미연 씨는 또 다시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미연 씨의 안타까운 사연에 후원금과 생활물품 전달 등 희망복지지원단이 나섰다. ***지원 서비스*** 가정방문 통한 정신과 치료 및 정서적 지지(23회) 후원금·물품 지원(4회):명절후원금(품) 30만 원, 식용유 선물세트(부산출입국사무소), 전자레인지, 전기압력밥솥(롯데삼동복지재단), 아동사례관리 및 아동청소년심리치유서비스, 김치(중구종합사회복지관) 희망금융주거복지지원센터:금융상담 3회(파산, 부채 1200만 원), 상담 동행 2회 주거정보제공:영구임대아파트, 전세임대주택 신청안내 문의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600-4342, 4345 ※ 안타까운 사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될 후원자 분들의 사랑을 기다립니다.
-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하세요! ( 493호 ) 중구는 구민의 위생 편의를 위해 개인과 법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 개방 신청을 받고 있다. 개방화장실은 개인과 법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을 공중에 개방하는 것으로 개방 시 화장지, 세정제, 쓰레기봉투 등의 물품을 지원한다. 지정 신청은 구청 청소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이후 담당공무원이 현장 방문하여 화장실 위치, 시설현황, 청결상태 등을 감안하여 최종 지정한다. 문의 ▶청소과 600-4445
- 여성친화도시 중구의 새 모델을 찾다 ( 493호 ) 관계자 워크숍, 사회안전 최우선 9월 27일 "여성친화도시 중구의 새로운 모델 정립"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구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한 희망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의 방안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아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도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을 다져왔고 다양한 여성정책과 도시개발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국립경상대학교 건축과 강석진 교수가 중구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열강했다. 강 교수는 "지역사회안전증진을 중점으로 두고 여성친화도시의 목표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살기좋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친화도시의 발전방안으로는 깨끗한 환경과 CCTV 확대 설치 및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 CPTED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한다) 등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성공조건으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강의를 마쳤다. 점심 식사 후 인간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WLB(일·생활 균형, Work Life Balance) 행복연구소 이원재 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 소장은 "인간관계의 갈등에서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이해하자"며 "소통은 상대방이 어떤 의도로 얘기하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떤 일에 있어 할까 말까 망설이면 인생에 있어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면서 "주저하지 말고 행동해 풍족한 삶을 채우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많은 웃음과 엔돌핀이 넘치는 강의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공자 명예기자
- 중구 2018년 생활임금 결정 ( 493호 ) 중구는 2018년 생활임금을 `시급 8855원'으로 결정했다. 근로자의 평균가계지출수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하여 생활임금 수준을 결정했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을 말한다. 근로자가 209시간을 일할 경우, 시급 8855원으로 계산하면 185만695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2018년 최저임금 시급 7530원 대비 1325원이 높은 금액이다. 최저임금의 117.6% 수준이며 구청과 구가 출자·출연한 기관 소속 근로자가 적용대상이다. 부산 중구 생활임금 조례는 지난 1월 중구의회 김시형 부의장이 대표발의하여 2월 제정되었으며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시행되어 그 의미가 크다. 김시형 부의장은 "생활임금제의 시행으로 근로자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민간부문까지 파급효과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경제진흥과 600-4472
- 사진뉴스 -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운영 ( 493호 ) 중구는 10월 18일 용두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4개소(영주, 보수, 성모희보, 부산세관) 원아 118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
- 사진뉴스 - 제4회 중구복지박람회 `성황' ( 493호 ) 사랑과 나눔의 제4회 중구 복지박람회가 9월 23일 광복로에서 열려 수화퍼포먼스, 팝페라, 변검 등 축하공연과 복지관련 홍보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 사진뉴스 - 부패제로 중구 청렴교육 ( 493호 ) 중구는 9월 29일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의 점검과 실천과제란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뉴스 - 부산국제영화제 대비 대청결활동 ( 493호 ) 중구는 10월 10일 BIFF광장 일원에서 중부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국민운동단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비 대청결활동을 펼쳤다.
- 사진뉴스 - 중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 ( 493호 ) 중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10월 15일 광일초등학교에서 열려 1000여 명의 선수·주민이 검도, 배드민턴, 바둑, 테니스, 축구 등 11개 종목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