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집중 신청기간
안부, 병원동행 맞춤서비스

중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신청을 6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받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노인복지관이나 원로의집 등 복지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어르신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이 깊어짐에 따라, 집중 신청기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것으로, 대상자는 안부확인이나 병원 동행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분야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등으로 나뉘며 중구노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는 노인은 제외된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방문이 어려우면 전화, 우편,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가족 등이 위임장 서류를 준비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문의:가족행복과 600-4321
동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