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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보수동을 책마을로 만든다
  • 499 호
  • 조회수 : 381
  • 작성자 : 홍보교육과

산복도로 북살롱' 작가와의 만남

지난해 산복도로 북살롱에서 `여행하는 인간'을 낸 문요한 작가와의 만남 행사.
 2차년도 주체적 참여 분위기 조성

중구는 보수동 책방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보수동을 책마을로 만들기 위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수동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속의 책읽기를 통한 책문화 사업 허브공간 구축과 마을공동체 의식회복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차년도 시범사업으로 산복도로 북살롱(대표 정소영)을 거점으로 하는 독서릴레이 책고리 사업을 선보였다.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을 낸 정신과의사 문요한 작가와 오연호, 김상욱, 배유안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공동체의 주체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팀별로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해 관련 작가나 명사를 직접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대리사회(2016, 와이즈베리)',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2011, 은행나무)'를 낸 김민섭 작가와 만남을 가졌다. 4월에는 우분투북스 이용구 대표 초청강좌로 북큐레이션 수업을 마련했다.
중구는 앞으로 다채로운 도서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발굴하여 보수동 책방골목의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문의 ▶창조건축과 60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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