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공모
10월 보건복지부 결과 발표
사업설명회, 건강설문조사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연계
중구보건소는 구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을 위해 보건복지부의`2018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사업'을 신청했다.
지역사회와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7월 21일 보건복지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고, 서류심사, 면접,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중구보건소는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구민의 복지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보건소가 협소하여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공모사업에 나선 것.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필요와 요구에 따라 주민참여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기관이다.
이 사업은 중구의 인구 노령화와 노인성 질환 유병률 증가로 악화되는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구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목표로 한다. 센터에서 추진할 사업은 신체활동, 영양, 재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등의 기본사업으로 건강 상담과 측정, 교육, 대상자와 연계한 건강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특화사업으로는 `새싹브링업사업'으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었고, 29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건강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7월 12일 중구지역건강협의회(가칭) 회의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통해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공고히 했다.
문의 ▶중구보건소 600-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