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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인테리어의 기본은 정리정돈과 청소
  • 526 호
  • 조회수 : 349
  • 작성자 : 홍보교육과

중구평생교육과 만나다

수강생들이 중구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풍수 인테리어 수업을 듣고 있다.
건축가가 풀이하는 건강과 재물운을 높이는
풍수 인테리어 강의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중구평생학습관 강좌를 다시 시작했다. 학습관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한 후 강의실에 들어설 수 있었다. 건축가가 풀이하는 건강과 재물운을 높이는 풍수 인테리어 강의를 하고 있었다. 좌석간 거리두기를 하고 앉아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진지했다.
풍수 인테리어는 집 안에 좋은 기운을 들이고 조화롭게 배치해 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주택의 위치, 구조에 맞춰 가구를 배치해, 좋은 기운을 끌어들이고 나쁜 기운을 최대한 막는다. 거실에 소파를 어디에 두는지, 주방 가구는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좋은지 등 방향이 가지는 의미와 기의 흐름을 인테리어에 적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방위의 힘과 행운의 색의 의미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집안의 중심인 거실 중앙에는 물건을 두지말고 비워두고, 남쪽은 영감, 예술, 문자, 미적 센스를 나타내며, 녹색, 오렌지색, 금색의 물건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지구가 기울어져 있고 자전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남동풍, 겨울에는 북서풍이 불어 북동쪽에는 먼지 등이 많이 쌓이므로 자주 청소해서 좋은 기운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수강생 강은주(44) 씨는 "수업 후 처음으로 수납공간 정리, 침대 위치 변경, 방 색깔 수정 등을 직접 했다"고 말했다. 김금옥(58) 씨는 "집안 살림 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하고 청소했다"면서 "오행은 과학"이라고 이야기해줬다.
주거건축설계사무소에서 20년 근무한 경력을 가진 조하연(47) 강사는 "풍수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어 1990년부터 다양한 책과 강의를 들으면서 독학으로 공부했다"면서 "현재 주거 설계를 하면서 재능기부로 풍수 인테리어 강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의를 들으며 동서남북에 많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풍수 인테리어의 기본은 필요 없는 물건은 바로바로 버리고 정리정돈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집의 기운을 좋게 한다는 것을 배웠다.
 명예기자 이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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