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 북카페서 책 읽고, 토요일엔 영화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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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5 호
- 조회수 : 452
- 작성자 : 홍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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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산책-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6층 `북카페' 책 읽는 휴식공간
보수동 책방골목은 1980년대 70여 개의 책방들로 성업을 이루었지만 경제사정이 나아지면서 새 책을 선호하는 경향과 인터넷 서점의 등장으로 20여 개가 문을 닫았다. 이즈음 보수동 책방골목을 상업거리가 아닌 문화거리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이 시작되면서 보수동 책방골목 활성화 일환으로 2010년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을 개관했다.
이 문화관은 지상 8층 연면적 568.85㎡ 규모로 1층에는 안내실이, 2층∼3층에는 책 박물관, 4층 다목적홀, 5층 사무실, 6층 북카페, 7층 어린이 책 사랑방, 8층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책 박물관에는 보수동 책방골목 역사를 담은 사진과 50년대∼70년대 유행했던 책과 당시 인쇄방법을 볼 수 있는 인쇄시설, 희귀도서, 책걸상 등이 전시되어 있어 보수동 책방골목의 유래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3층 특별전시관에서는 10월 28일까지 `여인의 향기전'이 열리고 있고, 25일까지는 `책 고치는 할아버지'라는 주제로 복도전시실에서 책 그림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7시 30분마다 4층 다목적홀에서는 상설강좌로 `20세기 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렸으나 공사로 인해 내년 2월까지 잠시 휴강한다. 토요일 오후 2시 마련되는 토요골목극장에서는 `반복되는 하루'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조정래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사무국장은 "민주항쟁기념사업회 후원 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데 아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부족한듯하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좋은 공간은 활용하기 나름이다. 우리들의 관심이 우리의 공간을 살리는 길이라고 잠시 생각해 보았다.
문화관 1층 주차장 자리에는 앞으로 이 일대를 알릴 `관광안내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화장실도 함께 들어서 보수동 책방골목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해설사가 상주하고, 보수동과 부평동의 관광시설을 안내하는 역할을 도맡아 할 것으로 보인다.
6층 북카페에는 많은 양서들이 방문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책방골목을 지나다 북카페에 잠시 들러 독서의 계절 가을을 느껴보면 어떨까?
o교통:버스 40, 81번 책방골목 하차
o운영: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o문의: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743-7650
최매실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