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평생교육과 만나다 - 트라이앵글 매칭 통합 워크숍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평생학습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트라이앵글 매칭 통합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는 중구를 비롯하여 영도구, 연제구, 사상구, 금정구, 동래구 6개 구의 평생학습 매니저와 평생학습관계자, 동아리 회원들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침 일찍 각 구별로 집결하여 창원과학체험관에서 함께 모여 첫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가 창원시 특화사업을 설명해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일부 참가자들은 부산의 평생교육사업과 비교하면서 견해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후 창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통영으로 이동하여 통영RCE세자트라센터에서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특화사업을 안내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 센터는 아시아태평양 15개국 49개 RCE의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로 2015년 5월 개장했다. 통영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녁식사 후 간단한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령의 동아리 회원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작품을 동행한 다른 구 참여자들에게 선물해 주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에서 평생학습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서미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