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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

희귀수목 `박달목서 시민의 품으로
  • 49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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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홍보교육과

해운대수목원으로 이식

중부산세무서 현장에서 해운대수목원으로 이식한 `박달목서'.
중구는 개발사업장 내 벌목 위기에 처한 희귀수목 `박달목서'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해운대수목원으로 이식했다.
보수동 중부산세무서 개발사업장 현장 감독을 하던 안전도시과 녹지팀 배지한 주무관이 `박달목서'를 발견했다. 그는 현장에서 본 나무가 부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종이라 생각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구했으며, 그 결과 희귀수목인 `박달목서'라는 걸 알게 됐다.
박달목서는 물푸레나무과로 높이는 15곟 지름은 1곟까지 자란다. 국내에는 제주도, 가거도, 거문도 등 일부지역에 소수 개체가 생육한다.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희귀한 식물에 속하기 때문에 보존가치가 아주 높은 나무다. 산림청은 1998년부터 희귀식물로 지정했고, 환경부는 2005년 2급 멸종위기종으로 지정, 이후 2012년 해제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개체수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국제사회의 생물다양성보존 전략에 대응하여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의 희귀식물 평가기준에 따라 박달나무는 EN(위기종)에 포함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보존과 김동갑 박사는 "박달목서가 어느 시점에 누구에 의해 식재되었는지 불분명하지만, 식물의 전시기능과 보존기능을 가지고 있는 수목원, 식물원 등에 이식하여 보존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중구는 발견한 박달목서의 유전자원확보를 위해 해운대수목원으로 보내 관리하게 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중구는 희귀수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하여 종다양성 보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안전도시과 60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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