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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사후 면세점 지정 추진
  • 471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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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여행상품 개발

청년상인 입주, 문화·체험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시장이 사후(事後) 면세점 지정 추진 등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산시는 국제시장을 축제, 공연, 문화체험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해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코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시장에 올해부터 3년간 5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하여 주변 관광지와 시장 내 주요 포인트를 테마로 연계한 `외국인 전용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특화된 기념품과 아이다어 상품 등을 개발, K-POP 등 한류공연 및 축제·이벤트,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인 대상 가이드와 통역을 배치하고, 상인대상 외국어 교육, 사후 면세점 지정, 외국인 편의시설 등을 확충한다. `꽃분이네' 인근에 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환전소도 운영한다.  국제시장 광복동쪽 매장을 매입해 서울 인사동과 비슷한 형태의 청년상인몰을 만든다. 매년 50명 내외의 청년창업자를 입주시키고, 문화·체험존에는 10여 개 내외의 체험가게를 모집·운영하고, 문화 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시장' 영화를 계기로 관광명물이 된 국제시장에 영화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명물 거리를 조성해 부평깡통 야시장과 연계한 상설 문화공연, 세계벼룩시장, 거리의 화가, 국제시장 골목길 테마버스킹 등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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