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올해 신설된 `으뜸 구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황청미, 도점섭, 신성식, 김익태, 김기묘 씨가 으뜸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1월 2일 2015년 시무식 행사에서 이뤄진다.
황청미 씨는 저소득층 방한용품 후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저소득층 어르신 식사대접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도점섭 씨는 현 대청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커뮤니티 텃밭 조성과 수확물 나눔행사, 주민과 공감하는 힐링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왔다.
신성식 씨는 보수동 환경정화활동, 노인복지관과 원로의 집 삼계탕 후원, 독거노인 우유배달과 방문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익태 씨는 광복로 문화포럼 2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최초 유치와 광복로 문화축제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적극 지원하여 관광명소 중구 위상 제고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기묘 씨는 독거노인과 시설아동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 그린마켓행사, 경로잔치, 실버스포터즈 교육 등을 주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중구 으뜸 구민상은 올해 포상 조례가 개정되어 처음 신설된 상이다. 교육·문화발전·관광축제·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구의 명예를 선양하고 발전에 헌신 봉사한 숨은 공로자에게 주어진다.
문의:총무과 600-4105